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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팔찌
2021-10-25 22:22
조회: 5,145
추천: 1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은 날이 있다.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은 날이 있다. 엄마와 함께한 쁘레띠안 섬에서의 마지막 날 우리는 노을 지는 해변을 함께 걸었다. “엄마, 여행 오니까 좋지?” “우리 엄마 보고 싶다...” 자식들에게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요양원에서 도망치듯 세상을 떠나신 외할머니 엄마와 외할머니의 마지막 추억은 한 통의 전화였다. “현자야, 엄마 좀 데려가 주라” “이제 곧 큰 집으로 이사 가요. 이사 끝내면 바로 모시러 갈게요.” 그로부터 얼마 후 외할머니의 부고 소식이 날아왔다. 엄마는 그 후로 외할머니 이야기를 하지 않으셨다. 그렇게 긴 세월 꽁꽁 묶어 두었던 그리움이 여행하던 한 동남아 해변에서 불쑥 튀어나올 줄은 몰랐다. “경치가 너무 예쁘다. 우리 엄마도 이런 광경 한 번쯤은 보고 가셔야 했는데... 좁고 불편한 집이어도 모셔왔어야 해. 고생 안 시켜드리고 싶은 욕심에 조그만 기다리라고 했던 게 살면서 제일 후회되네...“ .................................. 엄마는 엄마로서 가슴에 묻고 살아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출처> 사랑밭새벽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