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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21-12-01 11:12
조회: 6,692
추천: 6
수도권 지하철 타다 열받는 상황졸다가 놀라서 어느 역인지 보려고 하면 이번 역은...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The door is on you left 대충 일본어로 왼쪽으로 내리라는 얘기 안알랴줌 아니 여기가 어디냐고! 상시 표기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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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