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자의 인생은 30대 중반즈음이 되고서야 어느정도의 윤곽이 나온다. 특출나게 학력좋은 사람이 아닌 고만고만한 사람일때 20대에는 직장에 취업하고 직장의 환경이 어떻고 연봉과 대우가 어떻고만 생각하고 자신의 인생을 패배자 취급하기도 하고 삼포시대 오포시대 비운의 주인공이라 생각하겠지만 아직 30대중반즈음이 되기전엔 인생 시작도 하지 않았다. 그런 고뇌와 좌절과 무언가 시도의 과정을 거치고 30대 중반즈음이 되었을때 어떤선택을 하느냐가 그사람의 인생을 만든다



2. 인생은 의외로 노력보다 그 순간의 선택이 그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 예를들면 30대에 마음다잡고 9급공무원 시험을 마지막으로 준비해보자 하는 사람과 내인생 이미 망했으니 여자들이랑 놀고싶어서 유흥일이나 해보자 하는 사람과 타일공 시다부터 기술을 배운 사람의 운명은 노력의 정도와 다르게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노력보단 선택이 여러분의 인생을 만든다



3. 삼포 오포시대라 하는 요즘에도 자수성가자는 많이 나온다. 그들은 대개 코인투자나 전업주식투자 이런유형이 아니라 장사에서 월천이상 벌며 밑자본을 만든사람, 부동산 투자를(경매등) 밀어붙이다 활황기를 만나 성공한사람, 유튜브로 거짓성공을 포장하거나 크게 과장해 유명세를 타며 강의 판매로 성공한 사람이다. 전업투자자는 나도 4년을 하며 강사급 대우를 받았지만 결과 실패하며 성공문이 0.01%도 안되는 세계이기 때문에 주도주 초단타 레버리지매매는 절대 하지 말것을 권한다. 유튭성공은 지인이 유튜브에 출현한적이 있는데 신불자에 돈이라곤 없던 녀석이 청년 xx억 사업가라며 나와 말로 그럴싸한 소리를 하는거 보고 유튜브 재테크나 성공스토리 방송은 보지 않는다. 대게 장사로 순간의 승부에 성공해서 밑자금을 만들어 자금을 잘 쓰거나 저돌적인 사세확장에 좋은 시기를 타서 성공한 유형이 많고 나또한 그렇다



4. 성공은 무언가를 철저히 준비하고 분석하고 노력해서 얻어지는게 아니라 생소한 세상에 나 자신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되며 하루하루를 부단히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하는 자영업, 소사업을 이야기 하면 아는 동생들은 그것을 분석하고 공부하려 하는데 그럼 그렇게 해선 성공은 커녕 시작도 못한다고 말해준다. 무모함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알아가며 그 승부에서 지면 폐업이고 이기면 성공일 뿐인거다



5. 흔히 기회는 준비된자에게 온다고 하는데 사실 기회란 잃을거 없고 무모한자에게 온다. 그리고 그 사람이 승부에 이겨 성공한후 그 자리가 그 사람을 만든다. 열심히 노력해서 준비하려는 자는 준비한 일의 직장을 알아볼뿐 진짜 기회를 잡아 주도적으로 이끌고 헤쳐나갈수 없다. 나또한 장사의 첫시작은 전혀 생소한것에 단순히 돈없는 거렁뱅이로써 여자들과 놀면서 일하는곳을 찾고싶다 에서 출발했을 뿐이다



6. 아무 재능도 특별함도 없는 사람은 선택만 잘하면 누구나 월500~1000정도는 벌면서 살아갈수 있고 이를 밑전으로 개인사업이든 부업사업이든 소규모 부동산투자등을 하며 충분히 40살까지 어딘가 아파트가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단순히 여기저기 이력서 넣는 사람은 결국 좃소에서 저임금을 받으며 커뮤니티에서 노동자의 권리만 소리높일뿐 실속없다. 내가 경험하지 않았던 전혀 생소한 분야로 뛰어들라



7. 1억을 통장잔고로 모으는데는 30여년이 걸렸고 그 시점에 난 아무런 직업도 스펙도 사업장도 없게 되었고 자산이 2억이 되는데는 거기서 채 1년이 걸리지 않았으며 빌라와 아파트 한채씩 있게 되기까지는 또 1년여밖에 걸리지 않았다. 30살까진 좃소 도급회사 다녔고 4년간 전업주식투자를 하며 4천의 빚이 쌓였었던 막장 고졸 인생이다. 빌라와 아파트는 경매로 구입한 케이스



8. 위 7번처럼 돈을 모으게된 계기는 간단하다. 여러분들, 노력해도 이상황을 벗어날수 없다 한탄말자. 선택이 중요하다. 전혀 생소한곳으로 뛰어들면 길이 보인다. 난 빚만4천있는 거렁뱅이로 젊음도 끝나가고 돈도없는데 그럼 평생 연애한번 못해볼텐데 그냥 여자들과 허울없이 어울리며 지내보고 싶은 마음에 화류업권을 택했었고 실장으로 맴돌다 어쩌다 저쩌다 순간적인 선택이 참인 선택이 되어 업주가 되어 빠르게 돈을 벌고 빠르게 정리하고 나온뒤 할수있는일 아무것도 없고 기술도 없으니 고시원업을 하다가 무인 오토사업에 관심을 가져 소자본사업을 몆개 더 했고 부족한 쩐은 배달대행을 하며 불렸다. 한참 유명한 송사무장 이라는 사람도 화류업에 있던 사람이니 그것의 도덕적 비난이 아닌 막장인생이 이렇게 오뚜기처럼 순식간에 일어나는구나 정도로 이해하자. 난 화류지만 누군가는 다른장사, 누군가는 다른 사업일 뿐이다. 최소한의 관리만 해주는 업종을 하다보니 일주일이 토일토일토일토 느낌 이라 심심해 할거없어서 부동산 공부를 심심결에 하다가 집을 장만했다




9. 노력 해선 탈출할수 없다. 선택을 잘하자. 그리고 그 선택엔 무모함이 있어야 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그걸 선택해야지 한다면 그 일의 직장인밖에 되지 못한다




10. 결혼은 하고 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10대나 20대 생각으론 결혼왜해 돈있고 시간있으면 하고싶은거 하면되지 생각할텐데 막상 그 나이가 되보면 10대 20대처럼 게임이 재밌지도 않고 열정이나 흥미도 없어지고 동년배 여자들보면 아줌마에 맘끌리지도 않고 피곤하고 모임도 거의없고 친구관계도 매우 협소해지거나 안남게 된다. 뭘 어떻게 즐길까. 업소라도 가보지만 돈관계로 한두시간 보는게 내맘을 채워주지 못한다. 정말 애 자라는 낙에 그거 지켜보며 살 나이인거 같다. 여자는 특히나 이런생각이 심해진다. 비혼주의니 뭐니 외쳐봐야 40넘어가면 지독한 외로움과 공허함에들 빠진다. 신이 이 세상을 창조하고 인간에게 부여한 숙명대로(자손번영) 사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11. 직장에서 일잘하는 엘리트가 10년후의 성공을 보장하는건 아니다. 직장다니던 시절 동료들의 미래를 추적해 보았다. 일 가장 못하고 어리버리했던 동료는 결혼후 타일을 배워 인테리어점을 차려 지금도 천이상의 순이익을 내고 있고 반듯해 보이고 착했던 동료는 결혼후 ncs를 공부해 공기업에 갔다. 끼 많았던 동료형은 어린직장동료 꼬셔 결혼후 보험사 자체직원이 되 월급300정도를 받는 평탄한 인생을 살고 있고 나는 자영업자로써 가장 크게 성공했다. 아이러니하게 그 자리에서 가장 일 잘하고 가장 경력도 많았던 형은 아직도 그자리에서 월급 200남짓을 받으며 작년에 사이버대에 입학했다. 지식이 가장 뛰어났던 여강사는 지금 부매니쳐급이 되어 계속 일하고 있는데 월급은 230남짓이다. 이렇듯 그 자리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은 섣불리 다른 세계로의 도전을 못하니 당장 일은 잘해도 진전이 없고, 차라리 어정쩡한 사람이 저거나 해볼까? 하다가 더 잘살게 되며 특히 남자는 결혼 후에 각성하는 사람이 많았다. 나도 그러하다. 결혼이 청년을 남자로 바꾸는 어떤 힘이 있는거 같다. 여자들은 완성된 남자를 잡으려 하면 그런 남자는 당신 안만난다. 현명하면서 논리있고 일처리를 잘하는 타입이면서 도전정신 있는 남자를 잡고 키워주어라. 그런 사람은 경제적으로 무언가를 순식간에 일으켜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