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이엘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30년 만에 엄마랑 물놀이를 가려고 한다"며 "단독 수영장 딸린 곳으로 가는데 엄마 물놀이 옷을 어디서 사야 할까"라는 글을 게재, 휴가 소식을 전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그 수영장 물을 소양강에 양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엘 씨의 글을 비판했다.

이는 지난 6월 이엘 씨가 싸이의 '흠뻑쇼' '워터밤 페스티벌' 등 대량의 물을 사용하는 콘서트를 비판하며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고 했던 말을 비꼰 것.



비판 여론이 계속되자, 이엘 씨는 10일 SNS를 통해 "할 일도 더럽게 없나 보다"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