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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사탄
2022-08-15 21:14
조회: 2,661
추천: 0
"7만원 줄테니 어디든"..정부 대응에 홍수 피해자들 '분통'. . . [오유경/유가족] "(구청장이) 주민센터 3층에 가서 대피를 해라, 그것도 아니면 7만 원을 지원해 줄테니 모텔이 됐든 어디가 됐든 (가 있어라)‥ 어떻게 사람이 죽었는데, 인재인데‥" 유족들은 구청에 먼저 전화하기 전까진 임시 거주시설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었다며, 친척집을 전전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유경/유가족] "만약에 우리가 주민센터 가서 이런 상황을 얘기하지 않았으면 당신들(구청) 어떻게 하셨을 거냐‥" 이에 대해 동작구청은 구청장 발언은 "유족들에게 있을 만한 곳을 알려준 것"이며, "장례가 진행 중이어서 연락을 못했을 뿐, 임시 거주시설을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자체들은 현재 이재민들에게 하루 식비 8천 원, 임시 거주비 7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턱없이 부족한 건 둘째치고, 대부분 사비로 결제한 뒤 영수증을 청구해 돌려받는 방식인데다 공지조차 제대로 안 돼, 저소득층 피해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 https://news.v.daum.net/v/202208152010064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