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오늘 최고의 상태에 있을 필요가 없었다.


전반전에 그들은 해야할 일을 다 끝내버렸고


이후에는 다음 경기들을 위해 에너지를 저축할 수 있었기 때문에 후반에는 자신들의 발에 연료 주입을 멈췄다.




브라질 입장에서는 앞으로 훨씬 큰 시험들이 있을 것이다. 


크로아티아가 상대로 있고, 그걸 넘으면 이제 네덜란드나 아르헨티나가 있다.




브라질은 전반에는 춤을 췄고 후반에는 키퍼를 교체했다. 


나에게 이것은 축구에 관한 몇가지 불문율을 어긴 것처럼 보이고,


펠레에 대한 헌사하고도 거리가 있는것 같다.





가끔 경기를 보다보면 그들이 상대를 별반 리스펙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난 그들이 스스로 상대에 대해 천하무적이라고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경기 끝나기 10분전에 키퍼를 교체하는것은 하지 않는 일이다.


키퍼가 부상 당하지 않는 이상, 그것은 불문율이다. 


내가 보기에는 무례한 행동이고, 다른 나라들이 그렇게 하는걸 본적이 없다.





내 생각에 브라질은 자신들이 무적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지만, 우승까지 갈 길은 아직 멀었다.


너무 들뜨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세번째 골이 들어갔을때 게임은 이미 끝났다. 


첫번째 골이 들어갔을때보다 세번째 골이 들어갔을때 그들은 더 크게 춤을 추고 


네번째 골 들어갔을때도 그들은 계속 춤을 췄다.



아마 2주 후에는 그렇게 춤을 추지 않을것이다."


하만이랑 로이킨 말이라도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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