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남들보다 좀 늦게시작해 아직도 일하는게 능숙하진않습니다

힘들다..는게사실 제가상황을 그렇게 만든거기도한데 최근에 맡은일을 잘진행시키지못해 혼나기도하고, 계속 부딪히고 사수한테도 이상하게 안좋은모습만을 연달아 보여주게되어 기대가 결국 실망감으로 변해버리게되었습니다

뭘탓하기 이전에 제잘못이 큽니다 ..이런상황을 안만들었어야했는데 왜 그러지못했을까요 오늘도 퇴근하면서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잠깐 했는데 이런상황이면 저한테 안맞는일인걸까요 다음주에 할일도 걱정입니다

이제는 사수한테 질문하기도좀 겁이나네요 그것도 모르냐며 혼날까봐..

조금버거운일 이라고만생각되었는데 내가못할일인가 생각되니 걱정만됩니다

살면서 좋은상황 편한일만 있던건아니지만 이렇게 사람과 어긋나게된게 처음이라 너무속이상합니다 결국 제잘못이라 핑계댈일도없네요

규모가 작은회사라 몇명없지만 그중에서도 좀 조용히지내는편인데.. 꾹참고 하면 언젠가 나아질까요 다른일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일찍자려고 누웠는데 잠은안오고.. 이생각저생각들길래 대나무숲이라 생각하고 글은잘안쓰지만 평소에 많이 유머글보러오는곳이라 끄적여봅니다

이런걱정하시는 다른분들도 많으시겠죠..?
화이팅합시다라고 용기내어말해봅니다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