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수출 한파가 반도체·중국을 넘어 다른 분야까지 집어삼킬 기세다. 중국 뒤에서 버텨주던 ‘2위 수출시장’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마저 흔들리는 양상이 뚜렷해졌다. 대(對)아세안 수출이 4개월째 역성장을 이어가면서 올해 수출 전반에 경고등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핵심 성장엔진인 수출이 휘청거리면서 한국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아시아 주요 12개국 중 꼴찌로 추락하는 비상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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