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중 가장 중요한 파리 패션위크 컬렉션 열흘 전에
옷을 옮기는 트럭이 강도를 당해서 50여벌의 옷을 도난당함.

120여명의 디자이너와 스태프들이 10일 내내 한번도 쉬지 않고
다시 50여벌을 그대로 만들어 내서 쇼에 올리고
쇼가 끝나고 다 같이 병원에 실려감.
(저 옷에 달린 꽃장식, 단추 하나까지 전부 커스텀인데 새로 만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