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있는 민원동 엘리베이터엔 승강기 운행제한을 알리는 게시문이 붙여져 있었다.

이 게시문을 본 직원들은 한목소리로 행안부의 ‘과잉 의전’이라고 지적했다. 중앙동에서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국감 때문에 승강기 운행을 제한하겠다는 것은 구태의연한 발상”이라며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끼치면서까지 
이렇게 하는 건 과잉 의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담당 부서 간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국감 일정을 알리는 차원에서 붙인 것
”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엘리베이터에 붙였던 게시문도 서둘러 떼고 승강기 운행 제한도 없애겠다고 밝혔다. 

ㅋㅋㅋ 입만 열면 구라로 운영되는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