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검은신화 오공 사진사 촬영 완료
[30]
-
계층
어이없는 탈영 사건
[32]
-
계층
안세영 선수가 이뤄낸 배드민턴 협회 정상화
[50]
-
계층
50억 빚졌다는 아들내미..
[34]
-
계층
새벽 3시 할머니를 도왔던 청년은 7명에게 새 생명을 주었습니다
[26]
-
감동
계란 4개 덕분에 동네 성당에서 엄청나게 도움받음
[13]
-
계층
순식간에 악몽이 된 결혼식.
[20]
-
유머
박X래 게이트 터지기전 이미 불안한 조짐을 보였던 사건
[16]
-
유머
딸의 은밀한 생활을 알게 된 엄마
[16]
-
계층
주사이모 사건 딱 한마디로 뼈때리는 기자
[12]
이미지 업로드중입니다
(1/5)
URL 입력
ㅇㅇㄱ 지금 뜨는 글
- 유머 박X래 게이트 터지기전 이미 불안한 조짐을 보였던 사건 [16]
- 계층 생산직 다니면서 느낀점들.jpg [21]
- 연예 배우 천정명이 6년 넘게 활동이 없는 이유 [13]
- 계층 오락실 사장님 근황 [13]
- 계층 여친과 와이프 차이 [12]
- 기타 ㅇㅎ))) 두 번 패배한 여자 [3]
|
2023-10-06 23:29
조회: 7,979
추천: 2
르세라핌 방콕 콘서트 취소된 이유![]() ![]() 제가 A형 독감 걸려봐서 아는데 정말 거의 죽습니다 -_- 누구한테 옮았는지 모르겠지만 한 10년전에 A형 독감 걸려서 병원에서 면회도 안되는 1인 격리 치료 받아봤는데 그때 정말 뒤지는 줄 알았네요. 진짜 너무 아팠던 기억이, 특히 고열... 계속 타미플루랑 여러가지 먹는 약을 주던거 기억나고 전 가끔 정신차렸을때 빼곤 거의 인사불성 혼수상태 수준이었터라 뭔 치료를 받았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퇴원할때 보니 뭔 약물치료도 엄청했더군요. 그냥 며칠을 엄청난 고열에 각종 여러가지 통증에 온 몸을 뚜드려 패고 갈기갈기 찢는 듯한 고통도 동반하고 각종 약물 수액은 주렁주렁 달려있던거 기억나고, 고열로 온몸이 불덩이라 간호사가 물 적신 수건으로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몸 닦아주고 머리에 찬 수건 간호해주던거 기억나고 일반적인 병실도 아니고 집중 치료실이라고 막 비닐 커튼인지 투명 막인지 그런거로 둘러쌓여있는 곳에서 한 1주일 정도 격리되어 있었던거 같네요. 1주일 이상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함. 정말 인생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게 굉장히 심하게 아팠던 기억인게 A형 독감이었음. 작년에 코로나도 걸려봤지만 코로나때 아팠던 고통은 A형 독감 걸려서 아팠을때 고통이랑 비교하면 비교도 안 될 정도, 개인적으로 느낌은 한 10배는 A형 독감이 더 아팠던 듯. 코로나때는 집에서 격리하면서 먹는 약만 먹었지만 A형 독감때는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입원 기다리는 동안 몸을 못 가눠서 휠체어에 앉아있다가 기절하고 입원해서 24시간 집중치료를 1주일간 받았으니 저만 증상이 심했던 건지 모르겠으나 아 사람이 이러다 죽는갑다 싶더만요. 하여간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경험입니다. 전염성 높은 병이라 하나 걸리면 단체생활하는 애들 걸리는건 시간 문제인데 그래도 사쿠라하고 만채는 안 옮았나보네요. 고통스럽고 힘들겠지만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잘 회복하기를... |


Ecstas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