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875원은 한 뿌리’ 대파값 논란 결국 사과···“이성 잃고 실수”


그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양육과 사회생활을 어렵게 이어온 힘든 세월이었다. 근검절약의 세월이었다”며 “그중에서 꼭 지키고자 했던 한 가지 가치는 양심에 따라 불법하지 아니하고 이웃에게 도움이 되자는 결심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범죄자들의 심리분석을 했던 이유는 바로 좀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표 때문이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여러분들이 저를 지켜달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제 순진함을 자책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마는 꼭 약속드린다”며 “민생을 더 깊게 촘촘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다시 한번 걱정드린 점 사죄드리며 저를 믿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수원의 변화 최선을 다하여 도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