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빠진 ‘해병대 75돌’ 행사…김계환 “빨간 명찰은 영광”

채 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해병대 창설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사령관을 비롯한 해병대의 이름을 가진 모든 이가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는 구절처럼 다시 한 번 해병대를 향해 거친 파도를 이겨내고 힘찬 정진을 함께 해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