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山東省) 중부 태산 산맥의 주봉(主峰)으로 높이 1,532m, 총면적 426㎢이다. 

중국의 5대 명산(名山)의 하나인 동악(東岳)으로 신성하게 여겨졌으며, 역대 황제들이 하늘의 뜻을 받는 봉선의식(封禪儀式)을 행했던 곳이다. 

봉선의식을 치렀던 대묘(岱廟)를 비롯해 많은 유서 깊은 사당과 사찰ㆍ정자ㆍ비석 등이 있을 뿐 아니라, 산세와 경관 또한 아름다워 1987년 유네스코 복합유산, 즉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동시에 지정되었다.

9.5㎞ 계단으로 이어진 7천736개의 돌계단

등반에 4~6시간 소요


예전에 마니산도 개빡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