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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24-05-06 23:36
조회: 14,703
추천: 26
반지의 제왕 진짜 결말영화에서는 사루만이 엔트들의 공격에 허무하게 끝났지만 원작에서는 살아남아서 프로도와 호빗들에게 앙심을 품고 마을 쑥대밭 만들었다가 추하게 감 프로도는 나에게 주어진 임무니까 남에게 피해 안 주고 나 혼자 짊어지고 임무를 완수하면 나도 거기서 죽겠다 라며 17년동안 반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샘은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살아 돌아가서 행복하게 살겠다 라며 희망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됨 톨킨은 실제로 세계대전을 전선에서 직접 군인으로써 겪은 인물이기에 주변에 임무에 목숨을 받친 전우나 끝까지 살아서 생환하여 행복하게 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전우를 보고 캐릭터를 만들었을 듯 언어학자였던 톨킨이 반지 세계관을 쓴 이유도 전쟁에서 겪은 참상을 톨킨의 생각대로 남기고 싶어서 샘은 갈라드리엘이 준 그 희망의 상징을 샤이어로 갖고 돌아와서 사루만에 의해 폐허가 된 고향을 다시 살려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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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