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R에서 보여준 변화들때문에 많이 기대를 하는중이라
조금 빨리 쓰고 싶었지만 하필 패치당일 중국 출장이 잡혀서ㅠㅠ

부랴부랴 일정끝나고 같이 술한잔 하겠냐는 중국언냐에게도 미안하다 하고 호텔 들어와서 바로 테더링으로 접속!
(호텔 와이파이로 접속하면 로그인 안됨ㅠ)

여튼 정리하면
1. 무지하게 빨라진 렙업
보너스 경험치가 커져서 레벨이 쑥쑥 오릅니다.
중간중간 레어 물약도 주는데 경험치 보너스가 더붙어 있어요

2. 빈약한데 그래도 스토리는 있네?
시즌컨텐츠 전무할거라 생각했는데 나름 스토리 처럼 진행되긴 합니다.
스토리 아웃!하시는 분들은 불호 포인트 일지도

3. 아이템
일단 일반 레벨에서 고유템을 떨구니 재미 있습니다.
시즌퀘진행하다보면 보상으로 주기도 하네요
옵션이 짧아지니 비교도 편하고
이제 우버고유템 말곤 전부 거래가능해서
디아커뮤에선 벌써 만렙템 옵션잘붙은거 거래하시는 분들도 늘어나는 분위기

4. 담금질
기존 강화대신 아이템에 옵션을 붙이는 담금질이 생겼습니다.
근데 이게 단순 강화%옵션이 아닌
시체폭발 범위증가 같은 스킬자체에 영향을 주는 옵션들이다보니
화면 한가득 터지는 시폭 댐증 400%붙은 골렘등
원하는컨셉에 따라 템셋팅 하는 재미가 있어요
예전 블리자드 놈들같으면 저 레시피 일회성으로 만들고 가방 차지 했을텐데
한번 익히면 계속 사용 가능해서 편의성도 좋아요

5. 지옥물결
사실상 시즌 메인컨텐츠이며 기존 잠이오는데 강화재료랑 듀리엘 재료때문에 억지로 가는 곳에서 한번 시작하면 정신없이 사냥 하는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시즌3때 55분열리고 5분쉬는걸로바뀐 바람에
가방정리하러 가는것도 아까울정도로 사냥이 정신없고
보상도 만족스러워요
특히 지옥파편 수집 범위 넓힌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템모아 여는 보스같은경우
연사람은 추가보상을 주어서 너도 나도 열게만들어서 그자리 죽치고 있으면 진짜 정신없이 사냥 가능합니다.

테더링 데이터압박과 피곤함에 그리 길게 하진 못했지만
드디어 디아4가 출시된기분입니다. 흑흑...
마치 히오스2.0 처음 나왔을때 느낌처럼...
당연히 아쉬운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조지지만 않으면 분명 날아오를거라 보입니다.
마치 히오스가 2.0에 힘빡주곤 그뒤 패치는 싹다 조진것처럼 말이죠....

여튼 오늘밤도 수고하자 로갈리 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