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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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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1
‘키세스 시민단’ 모욕 도서, 전량 폐기된다![]() 출판사 ‘북저암’은 이날부터 도서 <혁명과 반혁명> 전량 폐기 절차를 시작하기로 했다. 유통사와 회수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혁명과 반혁명> 뒷표지에는 무단 도용된 이 만화가의 작품과 함께 “한남동에서 그를 기다린다.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땅에서 살고 싶지는 않다. 차라리 얼어 죽는 길을 택하겠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작품의 원래 제목은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응원합니다>다. 해당 도서는 작품을 무단 도용했을 뿐더러, 키세스 시민단의 의도를 뒤집어 논란이 됐다. 키세스 시민들은 대통령 탄핵을 위해 거리에서 눈을 맞았는데, 인세는 전액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에 기부된다. 이 만화가와 진보당이 문제를 제기하자 최근 저자 장영관씨는 사과문을 통해 “속해 있는 우파 카톡방에서 여러번 (사진과 그림을) 접하고 이것을 탄핵반대 집회 참가자 사진으로 오인했다”면서 “방향과 시각이 다를 뿐 나라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보당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열망이 그렇게나 부러웠냐”고 꼬집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정헌 만화가는 “작가 개인에게도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무엇보다 추운 겨울밤 추위와 눈과 바람을 맞으며 현장을 지켰던 민주시민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 키세스 시민단의 사진과 그림이 도용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과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도 본인의 페이스북에 “29번의 탄핵과 내란과 반역이라는 겁박에도 이렇게 지켜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고공행진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키세스 시민단의 사진을 올렸다. 작품의 모티브가 된 정혜경 진보당 의원실 천승훈 수행비서관은 “당신들이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서울서부지법 폭도들 사진을 올리지 그랬냐”며 “거짓과 날조로 가짜 역사를 세우고 여론을 선동하는 행위를 멈춰라”고 촉구했다. ![]() 자체생산 게임리뷰 모음(~2023) 자체생산 게임리뷰 모음2(2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