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건너건너 테이블에 개신교인으로 보이는 60대 아줌마 셋에 아재하나가 들어와서 한참 교회가 어쩌고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윤석열 이재명 얘기가 나오길래 들어보니..

“지귀연 판사가 좌파들이 윤석열 대통령 망신주기 하려는거 막아주셨잖아” 라고 함 ㅋㅋ

메인으로 입 터는 아줌마는 경상도 사투리 쓰고.. 나머지 듣는 셋은 별 말 없이 듣기만 하는데 그림이 딱 그냥 동네 개신교 점조직 전도 스타일. 탄핵 전이나 이재명 무죄선고 전이라면 뭔가 자심감 넘쳐서 더 하드하게 입을 털었을 것 같은데 상황이 상황이라 그런가 워딩이나 논리가 강력하진 못하네요 ㅎ

진짜 암적인 존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