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때 병원에서 일 했었습니다
(수도권 종합병원)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이런 거 아니었고
그냥 직원으로 일 했습니다 (잡 일꾼)

의료대란 전에는 거의 매일 수술이 많았어요
의료대란 터지고
전공의 이탈로 수술이 확 줄었었습니다
와 이거 짤리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수술이 줄었어요

전공의 빈자리는
스카웃 해온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의사분들 교수님분들로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응급실 환자분들이 많이 줄었어요
야간 수술이 전처럼 진행되지 못했거든요

그리고 병원에서 일하지 않았더라도
뉴스 기사 보도로 충분히 의료대란에 대해서 접할 수 있었죠
가장 심한 부분은 응급실 뺑뺑이 였습니다

응급실에 응급 치료를 할 의사가 없거나 모자라거나
있어도 그 사람에게 업무가 너무 과중되어서
그만두기 직전이거나
그런 상황이어서
멀쩡하던 우리나라 응급 치료 체계가... ...

아... ...

윤석열이 불러온 의료대란 아직 진행 중이고요
이때 국무총리가 한덕수였습니다

대선에 나와요?
이봐요 한덕수씨
의료대란 어쩔 겁니까?

개헌 어쩌고 개헌하고 어쩌고
아니 기자 선생님들 왜 질문을 안해요
계엄 만큼 심각한 문제가 의료대란입니다!!

응급실 뺑뺑이가 가짜뉴스라는
한덕수 후보
의료대란에 대해서 강력하게 질문 던져서
박살 내놓는 게 맞지 않아요?

아오 빡쳐

비상계엄 의료대란 이 두가지 다 해당되는 한덕수가 대선 출마라니
진짜 빡쳐요 ㅠㅠ

응급실 뺑뺑이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이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이 죄를 어떻게 감당할 겁니까?

누가 한덕수씨한테 의료대란 책임 질문 좀 하라고요 제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