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대단하다



행사 주최 기관인 '희망보트' 측이 잠적하면서 벌어진 사태로, 행사에 참여한 업체 대부분이 대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행사장에 투입됐던 푸드트럭을 비롯해 행사 관련 업체 대부분이 이날 오전 철수했다. 주류 등을 판매하는 일부 업체와 행사 기획 관련 업체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푸드트럭 업체들은 축제 기간인 2일부터 11일까지 행사장에서 식음료 등 부대 음식을 판매하기로 하고 희망보트 측과 유료 계약을 맺었다.

업체들은 개막 첫날부터 주최 측의 부실 운영으로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고, 3일부터 희망보트 측의 잠적으로 주최 측이 공급해야 할 라면 등 행사 물품까지 조달하며 행사를 가까스로 이어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