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경남 밀양 성폭행 사건의 피해 자매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자매가 사적 제재 유튜버들을 교사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밀양경찰서는 두 달 가까이 고소인 조사를 한 뒤 사건을 경기도의 한 경찰서로 넘겼다.

경기도의 경찰서는 지난 2월 사건을 다시 인천의 한 경찰서로 이송했다.

입건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자매는 경찰 조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상황에 대해 일체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