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에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어려움과 정치적인 핍박을 이겨내고 결국 승리했다는 두 사람의 공통점을 언급하면서 룰라 대통령과 교감했다고 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소년공 시절 프레스기에 눌려 팔을 다친 일화를 말하자 룰라 대통령은 몇 살 때 일이냐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뽑아준 이유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


브라질 룰라 대통령

소년공 출신 야간작업중 사고로 인한 손가락 절단 검찰의 정치목적을 띤 표적기소를 이겨내고 대통령 당선


룰라는 35대 39대 두차례에 걸쳐 대통령에 당선됐는데 35대때 만났던 한국대통령이 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