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군다는 속담이 있지요..
악용하는게 무서워서 막다른 골목에 몰린 채무자들을 모른척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악용을 우려한다고 하는 사람과...
그동안 주택 경기가 나쁠때 영끌족에 대한 대책 촉구하던 언론과..
빚투로 주식 투자한 사람들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던 언론들이
더 문제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주택 경기가 나쁠때...
경제지에서 주택관련 기사를 쓸때 영끌족 대책 촉구를 하던 언론들이..
이번 채무 탕감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내는 꼬라지가 참....

앞서 이야기했지만..
다시금 이야기하자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군다는 속담이 있듯..
소수의 악용하는 사례를 크게 부각해서 막다른 골목에 몰린..
채무자들을 모른척하는게 더 안좋다고 생각하네요.

그동안 영끌족, 빚투 주식 투자에 대해선 나라 망한다는듯이
대책 촉구를 하던 언론들이...
이번 빚탕감 정책에 대해선 저따구로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내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 내용 추가
정책은 취지와 목적이 얼마나 부합한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정책을 펼치든...
그것을 악용하는 사례는 분명 나올겁니다. 
그 악용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고... 정책으로 인한 수혜자들이 많도록 유도한다면..
사회는 더 밝은 사회로 나아가는 방향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정책이 집행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악용을 우려하여.. 무조건 비판만 한다면..
이는 본말전도이며.. 어떤 의도를 가지고 비판한다고 밖에 생각 할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