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정착이 안된거 같습니다.
우회전시 무조건 잠시 정차 하는분부터..
무조건 신호 끝날때까지 기다리시는 분까지..
하루에 10시간 운전하는 입장에서 정리해 드립니다.

사거리에서 내가 우회전을 하려 한다.
직진 신호가 아직 녹색이다 - 천천히 우회전 합니다.
직진 신호가 적색으로 바뀜 - 일시 정지 후, 보행자 없으면 서행하여 우회전 합니다.

우회전 후 신호가 있다면
녹색 or 적색 상관 없이 -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 정지, 없으면 서행하야 지나가면 됩니다.

아직도 하루에 한 두번씩 창문 내리고 싸웁니다. ;;
애초에 새 규칙이 보급될 때부터 뭔가 정확한 지침이 전파되지 않은 느낌이 있는데.. 관통하는 포인트는 "보행자를 보호하자." 입다.
이 글을 보시는 분에 한해서라도, 우회전에서 녹색불에서 신호 끝날때까지 멈춰있다가 가는 분 없었으면 합니다. 신호를 잘 지키는 착한 운전자가 아니라, 교통의 흐름을 막는 악질 운전습관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