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3064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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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가 재판매 관해서 부적절하다고 가처분 신청 냈던거 법원이 모두 제티비씨 손을 들어 줬었는데
그때도 공정위 제소나 민형사상 법적 검토 대응한다더만은
진짜로 공정위에 제티비씨가 제소하네요.

보편적 시청권이 법률에 있는지라 당연히 팔아야하지만 손해는 덜보고 싶은 제티비씨의 생각도 있는것 같고 안그래도 돈없어서 드라마나 예능 스포츠도 편성 줄이거나 중계권을 못따고 허덕이는 판이라 스포츠 빅이벤트에 얼마나 돈 쓸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보통 지상파 3사가 같이 뭉쳐서 중계권을 사오고 그랬지만
(한 방송사가 대표로 풀을 형성해 사오고 오면 나눠주는 플랜인데 제티비씨는 이런 풀 형성도 못하게 컨소시엄 금지했습니다.개별로 각자 따로 사라는것인데 이게 바로 방송사간의 경쟁유도가 될겁니다.)

2032년까지 세번의 올림픽과 두번의 월드컵을 제티비씨가 ioc.fifa에게 가져온지라 지상파 3사는 더 힘들게 됐습니다.

아시안게임은 스포티비가 afc 축구는 쿠팡플레이가 가지고 있고 그들에게 재판매 가져올때는 큰 무리는 없었지만(단 뉴스로 보도하는 영상일때는 유튜브에 게시 못하고 아시안게임은 경기 하이라이트조차도 지상파들이 게시할수 없는 조건이 있는듯)

제티비씨는 더 까다롭게 키를 쥐고 있고 법원까지 손을 들어줘서 더 기세등등한것 같습니다.

지상파들도 이 빅이벤트들 시청률과 화제성과 광고비때문에 마냥 포기할수도 없고 사자니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제티비씨에 저항할수 있는 수단도 마땅치 않고요.

중계권을 파는곳이 아예 파는것을 시도안하면 법을 위반하게 되지만 사는 곳에서 구매 포기를 한다면 그건 단독중계해도 문제없게 되는것 같습니다.

과연 지상파 3사는 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가게 될까요.
그리고 제티비씨는 얼마나 중계역량(컨텐츠.중계진.영상 퀄리티등)을 확보했길래 이렇게 자신만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