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1년 만에 오아시스가 티몬을 인수하면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다만 막대한 피해를 본 판매업자들에게 1%도 안 되는 변제율로 환불을 해 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지난해 7월 말 이커머스 업체 티몬에서 판매자 정산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다. 당시 티몬은 정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회생을 신청했고, 정부가 거액을 투입하는 등 상황이 긴박하게 흘러갔다.

시간이 지나 지난 6월 새벽 배송 기업 오아시스가 티몬을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오아시스의 200만 명, 티몬의 400만~500만 명의 회원이 서로 더해지면서 쿠팡, 컬리에 버금가는 온라인 플랫폼이 탄생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피해금액의 0.75프로 변제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