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후보(의원)님 선거 캠프에서 전화왔습니다.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선거라고 보이길래 끊어버릴까하다가 혹시 설문조사인가? 해서 받았더랬지요.

박찬대 후보(의원)님 선거 캠프라고 하시길래, 
<민주당원이 아닙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일반 ARS에서 지지 어쩌고 하시길래.. 말 끊고
<정책은 지지하지만, 이런건 반감을 불러 일으킬수 있다>라고 말씀드렸지요..

퇴근하면서 이때의 일이 생각나서 잠시 생각해보니..
며칠전의 박찬대 후보(의원)님의 웹MMS 문자와 함께... 
생전 오지도 않던 민주당.. 특히 박찬대 후보(의원)님쪽에서 문자, 전화가 왔네요.

지방선거때 재선을 노리던 시장이 계속 문자 보내자 짜증나서 시장실로 전화해서
번호는 어찌알고 문자 계속 보내냐고 따질만큼... 이런건 좀 안좋게 보는 사람인지라...

괜한 의심이 들더군요..
혹시 <박찬대 후보(의원)님이 발의하신 내란 특별법 공동 발의 서명에 적은 연락처로 보내는게 아닌가?>
또는 <이전 다른 서명에서 적어 놓았던 연락처로 보내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요.
그렇게 하지 않으실거라 믿지만, 만약 그렇게 하셨다면 배신감이 좀 들거 같네요.

그리고
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어떤 방식으로 치러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원이 아닌 저한테까지 연락이 오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반박하신 분의 의견에 동의하닙니다.
제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제가 민감하게 받아들였는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