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tnews.com/20250718000245



댓글 보면 헛소리들이 많아서 한 마디 남깁니다.

이번 청년담당관은 1장 요약, 3장의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는 형태로 되었습니다.

따라서 936명이 청년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는 것입니다.

이걸 추려서 정책화 하면 충분히 좋은 청년을 위한 정책이 나올꺼라 기대합니다.

물론.. 뭐 민주당쪽 비서관들 중에서도 많이 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저도 냈으니까요. 

30장 이상 쓸려고 했는데 끽해야 3장으로 쓰기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진짜로 꼭 해야하는, 내가 아니라도 다른 사람이라도 꼭 했으면 하는 것으로 제안했습니다.

굳이 내가 할 필요가 없이, 정책 검토해서 남이 하면 최고가 아니겠습니까? (나는 뺑이 안칠란다.)

이재명 대통령이라면 분명 해당 인사를 통해 1순위 청년정책으로 활용할 게 뻔히 보여서

제출했더니 역시나 제출 서류 전체를 정책검토한다니 좋습니다. 

노동청과 같은 부처에 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형식적 답변만 오지. "검토(는) 해보겠습니다"

결국 최상위 결정권자가 정책을 검토해서 실행하는게 제일 빠른 방식이고, 

이번에 청년담당관이라는 이름으로 이걸 실행한 거라 봅니다.

공문을 보면 다음주 목요일 24일에 최종발표자 5명이 정해질꺼고, 31일에 최종발표를 진행됩니다.

아무쪼록 청년을 위한 정책이 많이 실행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