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글올리는 저도 참 이상하네요 ..

 

현재 잠이 안와서 그렇습니다...

 

댓글 보면서 많은 걸 느끼게 해주네요 ㅎㅎ 댓글 보고 있는 제가 한심 스럽기도하고 ㅎㅎㅎ

 

원래는 아까 글 쓰고 말려고 했는데 편지로 많은분이 글을 써주시더군요

 

욕하시면서 하지말라고 하는분도 계시고 용기에 박수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27살 이라는 분은 정말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요 그래서 다시 글 쓰게 되더군요 잠도 안오고 해서 ㅎㅎ

 

댓글 과 우편을 읽으니 제가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약간이나마 오이갤에 글쓴게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레고관절" 이라는 분이 하신 말씀중에

 

이런일은 더욱더 주변에 말 못한다고 하시면서 인생 헛산거 아니라고 글쓴거 볼때 참 많은 생각이 들어군요

 

그리고 부정적으로 쓰신 댓글도 제가 생각한 부분이 있고 생각지도 못한 댓글도 있더라구요 요약하고

 

오늘 여자친구 어머님 뵙기로 했습니다  일요일 점심쯤 전화오셔서 저녁에 보자고 하시더군요 우시면서 자기 탓이라면서

 

요 그때는 멘붕 중이어서 다음에 뵙자고 말씀 드렸었는데 오늘 월차내고 뵙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 집 쪽에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고 2차만 안나간걸로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만나뵈서 생각 정리 한거 말씀 드릴 예정 입니다  하지만 우리집에는 얘기할 필요가 없더군요 부모님이 안계시거든요

 

부모님도 이해해 주시겟죠 ㅎㅎ 친척들 한텐 굳이 애기할 필요성을 못느끼니 저만 문제네요 댓글중에 결혼생활하다가

 

싸우다가 얘기 한다고 하던데 우리는 3년넘게 만나면서 한번도 싸운적이 없으니 결혼한다고해서 싸울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아무튼 많은 격려와 질타 감사합니다  특히 우편으로 장문으로 글써주신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