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전 13년식 SM5 platinum RE 모델을 구입하여 사용하던 차주입니다.

2014년 5월 29일 
1년 남짓 탄 신차가 갑작스레 '엔진이 내려앉는 황당한 사고'를 당하여 
이에 대하여 르노삼성 사에 적극적으로 항의하였습니다.

그들은 차주의 온전한 동의없이 임의로 수리를 진행하였고,
결함부품을 반환해달라는 정당한 요구에 대하여 
"수리를 진행하였으니 돌려줄수 없다"며 3개월간 묵살하고 있습니다.

3개월에 걸친 그들의 대응태도는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겠습니다.
1.강압 -> 2.회유 -> 3.무시

사고 발생 이후, 본사측 책임자와 대화를 요구하였으나 철저히 무시당하였고,
지역담당자는 "깨놓고 얼마를 원하는지를 말해보시라" 는둥 폭언을 일삼으며
철저히 약자의 위치에 있는 소비자를 농락하려 하였습니다.      

이후, 참다못한 본인이 각종 포탈 및 자동차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리자
방통위에 제보하여 "게시중단" 을 하였으며,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며
되려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1. 강압)


이후 인터넷 여론이 악화되고, 전자매체에서 지속적으로 보도되자 
그들은 "면담협상"을 하자고 요청하였고,
전화상으로 불가능한 부분에 대하여 더 할 얘기가 없다는 저를 
회유하기 위하여, 이미 대구에 다른일로 와있으니 한번만 만나보자며 사정, 
면담을 통해 일종의 회유책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들의 야비한 회유책을 거부하자, 지속적으로 전자매체에 
SM5 디젤, SM7 광고 기사등을 게제하며 언론보도된 제 차량의 사고내용을 
희석시켰으며, 지역담당자는
"동생같아 걱정된다"는 둥, "개인적인 차원에서 걱정되서 전화드리는 것"이라는 둥
은연중에 소비자를 깔보는 태도로 전화를 걸어 
"불편하실테니 일단 차를 찾아가시고 나서 이야기를 진행하자" 며
이러한 갈등상황에 익숙치 못한 고객을 기만하려 하였습니다.        (2. 회유)


이상의 방법으로도 제가 그들의 요구조건에 응하지 않고
제 차와 동일한 결함으로 인한 다른 피해 사례들을 찾아내어 힐책하자, 
절대, 결함볼트는 반환해 줄 수 없고, 

르노삼성 연구소에서 르노삼성 연구원이 르노삼성 자동차 결함부품을 
가지고 조사한 르노삼성의 보고서를 심지어 '원본'도 아닌 '약식'
으로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제는 내용증명 우편, 문자 메시지에 대하여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결함부품은 수리가 진행됬으므로 돌려줄 수 없다길래, 그 수리는 당신들이 
임의로 진행한건데 그렇다면 돌려줘야 하지 않느냐? 되물어도 대답이 없음.

급기야, 2014년 9월 3일 
"더 이상 결함품 반환을 거부하면 법적 소송을 진행하겠다" 고 문자를 보냈으나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3. 무시)


( 상세한 사건 이야기 Link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286731 )





피해사례사진

1. 2014년 5월 29 일 본인 사고












2. 2011년 10월 보배회원 사고





  



1. 2012년 네이버 카페회원 사고 







"결함볼트랑 동종 부품이 SM5 차량 어느 부위에, 어느 차종에 사용되는 지 밝혀라"
안된답니다.

"그렇다면 결함볼트 반환하라"
안된답니다.

"그렇다면 납품 시 품질검증서, 금번 사건의 결함보고서 제공하라.  
언론에 공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충분히 검증된 자료로 달라"
안된답니다......




아래는 법제처에서 확인한 소비자 기본법 1장과 2장의 기본 조항들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선진적인 법률로 통치되는 법치주의 사회이며,


건전한 시민들의 자율에 근거하여 성립한 민주주의 국가임을 믿어 의심치 않기에


상기 법령에 따라


"소비자의 안전할 권리", "소비자의 알 권리" 를 보장받고자 합니다.


 


완성차 기업들의 도를 넘어선 편법원가절감안전불감증은 단순한 재산손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생명"과 심지어 그 "가족들의 안전"까지 위협합니다.


지금의 제도 하에서 우리 국민들은 누구나 잠재적인 피해자들입니다.


더 이상 "운전자 과실??" 로 억울한 생명이 죽어나가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귀하의 가정과 차량이 항상 안녕하시길 기원합니다.


 
 
르노 SM5 관련 억울한 사고, 피해 사례 제보 받습니다.     연락처 : traneo@naver.com


위키트리 기사문 링크 :
 
 
출처 : SM5 LOVE동호회
 
 
조만간 SM5로 갈아탈까 생각했었는데 이글보니까 걱정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