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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02:08
조회: 13,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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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가쓴 소설[스~~~압](수정)지금부터 내가 말하는 여자애는 나랑 중학교 때 만나서 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은반인데 [우와아아아아아앙-귀여워 투디녀쨔응ㅎㅇㅎㅇㅎㅇㅎㅇ나의 프랑이다!!!] 그걸 지 블로그에도 써놨다가 그게 당사자한테 걸리는 바람에 개판 난리가 났었닼ㅋㅋㅋ Let's time to 개ㅋ판ㅋ 나는 신에게 더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빌었지만 아쉽게도 선생님 난입으로 해산. 투디녀는 자신이 정말 여신이라도 되는 양 행동하기 시작했어. 투디녀 쳐우네? [스레주년 : 2] 일주일 동안 내가 먼저 남자애한테 말 건 횟수 두 번 그걸 왜 적어놔 미친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뭘 잘났다고 나를 무시해? 너 미쿠 무시해? 내 취향 무시해?] 내가 너무 가소로워서 말도 안 하고 픽픽거리고 있으니까 폐녀자 년이 [너 씨발 인맥 좀 있다고 우리 좆같이 보냐?] 너 가오잡아도 얼굴에서 이미 패배요.....하고 말하고 싶었지만 인신공격은 피하기로 하고 난 이렇게 말했다. [나 혼자서도 니들 패줄 수 있으니까 좀 꺼져라.] 하고 내려가려는데 씨발 이 폐녀자가 내 머리끄댕이를 쥐어뜯네? 그런데 6교시 끝나고 남자애들한테 복도에서 근현대사 가르쳐주고 있는데 담임이 날 부르네요? [니가 얘 발로 찼니? 여자애를?] [선생님 그거 스레주가 그런 거 아니에요 걔 저희랑 계속 같이 있었어요.] 거짓 알리바이 성립. 폐녀자년이랑 투디녀와 그 패거리가 소풍 가는 날 오오후리 모자를 쓰고 왔다. 지가 아베인 줄 아나 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레알 아베미하를 보여주겠다며 여성향 포즈 작렬. [스레주!!!스레주!!!!ㅋㅋㅋㅋㅋㅋㅋ이거 뭐얔ㅋㅋㅋㅋㅋㅋㅋ너 완전시크햌ㅋㅋㅋㅋㅋㅋ] 남자아이들이 각자 폰을 들어 내 앞에 보여주는데 [어제 스레주 PC방에 갔었어요.] [그래서? 그 말은 너도 갔었단 얘기잖아?] 그리고 이건 좀 전 일인데 [너 에스트로겐 분비 안 되냐?] 그런데 폐녀자+투디녀 패거리 중에 나랑 친했던 애가 한 명 있었어. 하고 신경 껐어. 그런데 얘는 내가 아웃팅이라도 할 거라고 혼자 착각하고 떨기 시작했다.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얘는 초조했는지 투디녀와 폐녀자한테 내가 레즈라고 역소문을 냈다. 그런데 투디녀 그렇게 좋아하면 고백을 하던가! 뭐... 금방 차이겠지만. 그리고 언젠가 내가 한번 우타이테 Han에게 빠진 적이 있었어. 아침에 핸드폰을 걷는데 폐녀자가 내 폰을 열어보고는 얘네는 뭐냐 존나 못생겼다 이것도 얼굴이냐 드립. 투디녀는 150대고 폐녀자가 162? 3? 그 정도 돼. [말씀 끝나셨으면, 창피하니까 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가 창피한지는 말 안해도 알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년아 너네 언니들이 어쩌고저쩌고, 우리 누나가 얼마나 어쩌고저쩌고..] 막내동생은 소리질렀다. [이 쪼다새끼가 아직도 누나 치마만 잡고 사나 존나 찌질한 새끼넼ㅋ억울하면 니네 누나한테 우리 언니한테 맞짱뜨라고 해! 너네 누나 존나웃긴다? 지가 무서우니까 동생 내보내냐?] 투디녀 남동생의 다리 사이를 걷어찼다. 쓰러지는 남동생을 보며 우리 세자매는 존나 쳐웃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한 번만 더 내 동생 건드리면 니 모가지 분질러 놓을 줄 알아.] 그리고 집에 왔는데 [누가 때렸어?] [뭐? 똑바로 말해.] [제 [니 동생 내 동생한테 고자킥 맞은 거?] 교실 전체에 웃음의 핵폭탄이 떨어졌다. [난 스레주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에,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흐에ㅔ에-] 폐녀자가 [너는 남자한테 그게 얼마나 민망하고 괴로운지도 모르냐? 이거 무개념 아니야?] 진짜 이렇게 귀찮고 짜증나는 것도 없을 거라고 생각한 나는 한소리 했다. 다시 웃음폭탄 투하!!! 투디녀가 울면서 소리질렀다. [니 동생때문에 내동생이 학교에서 고자라고 놀림받는다고 울었단 말야!!!그 착한 애한테 어떻게 그렇게 수치스러운 짓을 해? 뺨 맞은 게 대수야?] 나는 대답했다. [뺨 맞은게 대수 아니면 니가 나한테 한대 맞아볼래?] 투디녀 울면서 뛰쳐나감. 폐녀자는 나한테 바락바락 악을 썼다. [너는 남자애한테 배려라는 것도 없냐?! 완전 씨발, 이거 뭐***-] [너는 남자들을 그렇게 존중해서 애들 앞에서 폐녀자도 뛰쳐나감. 친구들이 나에게 박수를 쳤고, 나는 책상에 엎드려 잤다. 그런데 폐녀자 동생도 남동생이 하나 있었어. 그런데 하필 아빠랑 내 동생 옆자리에 앉은 게 그 폐녀자랑 폐녀자 동생이었던 거얔ㅋㅋㅋ 내 동생은 의무 서울대반이고 그놈은 신청자반인데도 더럽게 거들먹거리는 꼴이 볼만하다고 나중에 아빠가 뒷담을 하셨짘ㅋㅋㅋ
[**이가 큰 게 아니라, 폐남이가 작은 겁니다.] 짜식한 모자. 여튼 그 두 가족은 우리 가족의 뒷담을 열라 하고 다녔다고 하더라. 다른 학부모가 우리 집에 전화해서 이를 정도였으면 말 다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폐녀자네 엄마가 스레주네 엄마에 대해 너무 나쁘게 말하더라고요. 듣기 거북할 정도로요.] 하고 전화가 오자 우리 엄마는 [전 신경 안 씁니다. 욕하려면 하라고 하세요.] 하고 대응을 안 하셨다. 그리고 엄마는 우리 두 자매가 학교에서 상위권인 덕에 선생님과 다른 학부모들의 추천으로 학부모회장이 되셨지. 고등학교는 자식이 몇 등이냐에 따라 부모의 위치가 정해지는 게 현실이라, 그쪽 면에서도 우리가 이긴 거였어. 그런데 어느날 학부모/담임 면담이 있던 날에 우리 반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저녁식사를 같이 하는 일이 있었는데 다른 학부모들이 우리 자매를 칭찬한 모양이야. 선생님들도 칭찬했고. 엄마는 우리가 초등학교때부터 상위권이어서 공부엔 별다른 느낌이 없으셨는지 그냥 가만히만 계셨어. 그런데 투디녀네 엄마가 약이 올랐는지 [우리 투디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학교 선생님들 실력이 안 따라 주기 때문에 성적이 안 오른다] 발언을 한 거야. 폐녀자네 엄마도 거기에 가담했고, 순식간에 식사 자리 분위기는 싸해졌지. 그때 엄마가 말없이 소주 한잔 탁 삼키고 나서 한 마디 하셨어. [니 새끼 그렇게 잘났으면 과외 시키세요.] 우리엄마는 그날 회식자리에서 전설이 되셨다. 폐녀자는 중하위권이고 투디녀는 어느정도 상위권이라고 할 수는 있는데 일단 학교는 최상위권 아니면 상위권이라고 취급을 안 하니까. 문과 3백명 중에서 내가 4,5등이면 투디녀는 50등 정도. 폐녀자는 120이내. 아 이건ㅋㅋㅋ말 안하려고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고2때 잠깐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었어. 근데 차였거든. 고백도 남자애가 먼저 하고 찬 것도 남자애가 찼지만 지금은 베스트 프렌드. 근데 그냥 성격차이때문에 깨진거지 끝이 안좋은게 아니었어. 남자애는 내가 쿨하고 뒤끝없는 거에 반해서 고백하고 사귄 건데 내가 애교도 없고 스킨쉽같은건 관심도 없고 주변에 남자애는 많고 하니까 친구로는 좋은데 애인은 좀, 하고 헤어진 거지. 그런데 폐녀자가 전교에 그 소문을 내는 거얔ㅋㅋㅋㅋㅋ 어떻게 알았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고다녔길래 남자한테 차이냐고 동네방네 떠드는데 화나기 전에 미친년같더라. 그래서 보다못한 내 전남친이 그년한테 찾아가서 뭐라고 한 마디 했어. [니가 뭔데 우리 사이에 대해서 떠들고 다녀?] [뭔 사이? 니들 깨진 건데 뭔 사이가 있어?조카 웃긴다.] 전남친은 기가 차서 그년의 외모로 인신공격을 한 모양이야. 여기서 얘도 잘한 건 아니지만 그만큼 폐녀자가 말을 막 했어. 그리고 전교에 내 전남친은 외모지상주의자로 여자애들사이에서 찍혔지. 그리고 나서 폐녀자가 내 친구한테 고백했고 에스트로겐 안 나노냐는 소리를 들어먹은거얔ㅋㅋㅋㅋㅋ 얼마나 통쾌하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전 일인데, 투디녀가 그림쟁이야. 나름대로. 나랑 투디녀가 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은반이라는 말은 했지? 그런데 작년, 그러니까 고2때, 우리반에서 어떤 애가 나한테 [스레주, 하츠네 미쿠가 어떻게 생겼어?] 이렇게 물어보는 거야. 그때는 나랑 투디녀랑 싸우기 전이었어. 내가 청록색 양갈래에 파를 들고 다닌다, 이런 식으로 대충 말했어. 사실 하츠네미쿠는 관심 없었거든... 근데 갑자기 투디녀가 양 팔을 마구 흔들더니 [나! 나! 나! 나 알아!! 나 미쿠 완전 사랑해!! 헤에! 그려줄게!] 그런데 나는 그림쟁이는 아니지만 엄마 닮아서 쪼금 그림 그리는 건 자신있었거든. 그냥 아주 가끔 심심하면 노트에 낙서같은 거 하잖아. 그 정도. 근데 이 친구는 내가 그림 그린다는 걸 알던 애라서 나한테도 그려보라고 하는 거야. 귀찮아서 싫어, 하고 넘어가려는데 투디녀가 [헤에, 스레주우, 너는 나한테 진 거야!] 이 지랄. 결국 쉬는시간 10분동안 그림그리기 배틀이 펼쳐진 거야. 아 신발,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투디녀가 나한테 라이벌 의식 불태운 것 같다. 근데 조건이 지우개질 안 하는 거였어. 나는 도대체 그럴 필요까지 있냐? 하고 따지려다가 애가 너무 눈에 불을 키길래 얼마나 나한테 쌓인 게 많으면 이러지? 하고 조용히 그렸어. 이게 투디녀의 하츠네 미쿠 http://image.threadic.com/images/3b201fffd0283b3b04a16a45d8d684667c44f5f8.jpg 이게 내가 그린 하츠네 미쿠 http://image.threadic.com/images/4f22729f563a8e268d44bf38c7ce76bec8c285f6.JPG 나는 전신이고 투디녀는 상반신인 만큼 투디녀가 한 2분인가 그 정도 빨랐어. 근데 그거 같다가 [스레주!!내가 이겼어!!!] 나는 뭐 이런게 다 있어...하면서 [그래 내가 졌다 치자.] 이러고 그림 완성했어. 근데 아무리 봐도 나는 내가 그린 게 더 나아 보이는데 차마 이겼다고 기뻐하는 걔한테 말하기가 좀 그런 거야. 나름 그림쟁이라는 프라이드도 가진 앤데. 근데 너무 솔직했던 내 친구가 [스레주 그림 이쁘다!] 해 버린 거야. 기쁘지도 않았지만 투디녀의 눈빛이 변하는 걸 그때 알았어야 했는데. 시발. 근데 갑자기 투디녀가 내 뺨따구를 찰싹 치네요? 아,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세게 친 게 아니라 때리는 시늉만 하는 거.살짝 닿은 정도였음. 그래, 친 건 괜찮은데 이년 말하는 게 [이 바보야!!!미쿠는 <s>빈유</s>여야 해!!가슴이 있으면 안 돼!!!!!이 멍청아!!] 나는 이년 뭐야....싶었지만 그냥 신경 껐다. 아니, 끄려고 했다. 근데 더럽게 쨍쨍대는 거야. 다리 모양이 이상하네, 어깨뼈가 너무 튀어나왔네, 선이 지저분하네... 그건 인정할만 해서 나는 [어, 그래.] 했는데 이년이 [그리고 미쿠 치마에 벨트도 빼먹었잖아!! 가슴에 보컬로이드 영어로 써있는것도 빼먹었잖아!! 팔뚝에 01 숫자도 빼먹었잖아!!!] 너무 시끄러워서 나는 [미쿠 못그리면 죽냐.] 한마디 했어. 징징징징.....까지는 아니고 그냥 또 울먹거리는 거야. 흐에에에...이러면서. 2학년때부터 투디녀 써커였던 폐녀자가 우리 쪽으로 왔지. 수업종이 친지는 한참인데 그날은 1교시가 HR이라 담임이 안 들어온 거야. 망할. 노처녀라고 욕먹는 담임이 그날따라 그리울 것만 같은 예감이 피어올랐다. 투디녀가 폐녀자한테 하는 말 [흐에에에---스레주가 나의 미쿠를 능욕했어어어어~] 내가 뭘 어쨌다고 그러세요? 폐녀자는 나를 보더니 [뭐!!나의 여신님을 능욕해!!!] 그냥 장난이라고 넘길 만한 말투였지만 앞에 귀척녀와 씹덕녀가 있으니 내 기분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미쿠 가슴 한번 달아줬다가 내가 고자취급받는건 뭔 상황인지... 폐녀자는 거의 십 분에 걸친 투디녀의 미쿠 찬양을 고장난 장난감처럼 고개를 끄덕이면서 듣더니 우리 그림을 번갈아 보면서 [야, 스레주, 미쿠는 가슴 있는거 안 어울려, 미쿠는 쪼끄매야지.] 아....시발.... 전국의 미쿠 팬 여러분, 죄송합니다. 제가 미쿠 가슴을 만들어 줬어요. 네, 제가 죽일년이죠. 하고 말하고 싶었지만 귀찮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해서 이렇게만 말했어. [난 그림 자주 안 그려서 인체 그리는 게 병신이니 너희가 이해해라.] 그러자 폐녀자 왈. [그래, 이번은 봐 줄게.] 뭘? 그냥 한마디 하려다가 돌아서려는데 투디녀가 내 목에 매달리면서 [그치? 그치? 미쿠는 가슴 있으면 안 되는 거야 스레주~] 나는 폭발.했지만 조용히 말했어. [그래, 더 그릴 일도 없겠지만 앞으로 미쿠를 그릴 땐 담벼락에 붙은 껌으로 그려 줄게.]
투디녀 얼굴 또 울상.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내가 고3된 5월달 얘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자브레이커 타이틀을 얻은 우리집의 다혈질 막내 기억하지? 그 막내한테 고자킥을 먹은 투디녀의 동생잌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들 학교에다가 우리 막내동생이 남자 거시기 차고 다니는 변태라고 소문을 낸 거얔ㅋㅋㅋㅋㅋㅋㅋ 쪽팔린 줄은 아는지 자기 이름은 쏙 빼고 제3자 소문을 내서. 한창 중학생들은 짖궂잖아. 여자 괴롭히는 거 좋아하고. 내 동생은 가뜩이나 남자애들이랑 비교해도 키도 안 꿇리고 나름 귀염상이라서 인기도 있던 터라 고자브레이커라는 소문은 치명적인 거였엌ㅋㅋㅋㅋㅋㅋㅋ호감녀에서 변태로 전락할 만한 소문이니깤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소문을 들은 중학교에서 좀 논다는 남자애들이 내 동생 반으로 와서 내 동생한테
[야, 니가 남자애 <s>고추</s> 차고 다닌다며?] [너 변태냐?] 이런 식으로 내 동생한테 한마디씩 하더래. 그때 내동생은 자기 친구들이랑 놀고 있었는데 걔는 원래 한번 다른데 정신이 팔리면 주변에 무신경해지는 타입이라 응, 그런데? 하고 대답해버린거야. 뭔가 내 동생이 쫄아들기를 바랬던 남자애들은 일순간 짜식했대. 그렇지만 거기서 굴하면 중3 개구쟁이들이 아니지. 계속 내 동생한테 트집을 잡더래.
[야, 너 진짜 변태야? 변태?]
내 동생은 한창 잘 노는데 자꾸 귀찮게 하는 그 사내놈들이 짜증났는지
[아 신발 니들도 누나보이 투디남처럼 고자 만들어줘?!]
교실에 정적.
남자애들 도망.
아 미안 중3이 아니라 중2. 미안 오타야 오타;;; 여튼 호되게 여단맞은 남자애들은 투디남한테 달려가서 [야! 고자킥 먹은거 너라며!!이새끼가 남자망신 시키고 다니네!!]
ㅃ2.... 아무튼 그 후로 내 막내동생은 남자애들에게 문자 오는 일이 줄었다.... 남자한테 신경쓰는 새침떼기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지 만약 그랬으면 나도 욕먹었을듯.
우리가 고3인데, 솔직히 고3때는 예체능 안 하잖아. 의무상 한 과목을 하는데, 우리 학년은 음악이었어. 고 3인만큼 대충 수행평가나 하고 끝내자 식이라 수행평가도 간단하게 가창이었어. 그냥 부르고 싶은 노래 부르는 거. 그런데 폐녀자가 자기는 음악 믹싱하고 효과넣는거 잘 한다면서 아예 녹음을 해 오는 건 어떠냐고 하는 거야. 우리는 반대했지. 고3인데 믹싱할 시간이 어디 있어? 그렇지만 선생님은 애들이랑 싸우기 귀찮았는지 믹싱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그냥 불러도 돼. 이렇게 대답하신 거야. 논란은 많았지만 나는 솔직히 음대 갈 것도 아닌데 음악은 무슨...하고 별 생각 없이 그 다음 주 음악 시간을 기다렸어. 음악 시간이 되니까 애들이 뭘 부르지 하고 수군수군 했어. MR만 자기가 찾아서 선생님한테 주면 선생님이 MR틀고 부르면 되는 거였거든. 나는....좀 창피하긴 한데, Last night good night을 불렀어. 일본어가 아니라 영어로. 일본어 하면 덕처럼 보이잖아... 그리고 하츠네 미쿠는 별로지만 우타이테 루쉬카가 부른게 멋져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고3이라 그럴 기회도 없었고. 그리고 의외로 그날 컨디션이 좋아서 고음이 잘 올라가는 바람에 수행평가 만점. 잘 부른 건 아니었지만 그냥 성적 좋은 애들은 수행평가 잘 주잖아. 그런 거지. 애들도 전부 팝송인 줄 알았는지 잘불렀어! 무슨 노래야? 좋아! 하고 말해줬고. 이제 믹싱해온 애들 차례가 되었는데 의외로 믹싱 해 온 애들이 많더라. 그래서 나는 오 재미있겠다....하고 애들 걸 들었어. 괜찮더라. 그런데 마지막이 하필 폐녀자.... 처음 전주가 딴,딴,딴,딴.... 따라라라라라라 따라라라라라... 이타이케나 모숀- 후리키레루 텐숀- 하츠네미쿠의 1925!!!!!!!!! 그것도 일본어!!!!!!!! 나와 우리 반 아이들은 경악을 했지만 그 이유는 서로 달랐어. 아이들은 [일본어!!!미친년, 완전 씹덕!!!!!] 이런 반응이었고 내가 경악한 이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밤푸딩의 1925였기 때문이었다. 진짜 우타이테 조금만 알아도 다 알아ㅋㅋㅋㅋㅋ특히 밤푸딩은 한국 우타이테라 자주 듣게 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푸딩 목소리가 워낙 특이하기도 하고 끝부분의 곤니치와 대신 안녕하세요, 부분은 진짜 빼도박도 못해. 아 미안 우타이테 모르면 이해하기 어렵겠네. 우타이테라는건 니코니코동화라고 일본의 유튜브 같은 사이트에서 직접 노래해서 업로드하는 일반인 또는 아마추어 가수들 말하는 거야. 요즘은 보컬로이드 곡이 많지. 내가 말하는 밤푸딩은 한국 우타이테고 한국 우타이테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사람. 아이들은 전부 일본어 크리 먹은 데다가 밤푸딩 목소리가 워낙 맑으니까 쇳소리나 내는 폐녀자 목소리라는 걸 잘 믿지를 못했어. 그냥 애니메이션 주제곡 아냐? 이런 의혹을 제기하는 친구들도 있었지. 요즘엔 일본어 하면 다 덕 취급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거기서 [밤푸딩 노래잖아! 너 미쳤냐!] 라고 하고 싶었지만 평소에 쌓아뒀던 이미지를 씹덕에게 아는 척 했다가 무너뜨리고 싶지 않아서 일단 얼굴만 굳히고 가만히 있었어.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화장실에 갔다가 가창 순서를 놓친 투디녀가 교실로 들어온 거야. 그 년은 하츠네 미쿠 노래라는 걸 알자마자 깡충깡충 뛰면서 몸을 배배 꼬더니 헤에!헤에!만 감탄하면서 1925를 따라 열창하기 시작하는 거야. 오 주여........ 그리고 아이들의 싸한 분위기 속에 밤푸딩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폐녀자를 향해 [폐녀야!!!이거 밤푸딩인가? 그 사람이 부른 거지? 완전좋아♡♡♡♡으흐흐흐-] 적은 내부에. 여기서 으흐흐흐,라는 웃음소리는 흔히 미소녀 캐릭터 중에 약간 음침한 애들이 내는 그 웃음소리 흉내낸 거야. 나는 평소에 비웃었던 신들에게 열심히 기도라도 하고 싶었다. 폐녀는 순식간에 얼굴이 난처함으로 가득찼고, 아니야, 내가 부른 거야- 하고 말하는 게 아닌가. 투디도 뭔가 폐녀와 통했는지, 아, 으응...그렇구나...라고 입을 맞추네. 나는 참지 못하고, 최대한 태연한 척 하면서 말했어. [밤푸딩?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아이들이 나한테 몰려 물어봤다. 누구야? 누구? 사람 이름이야? 폐녀자의 얼굴에 쓰인 두 글자. 난.처. 나는 최대한 기억 안 나는 척 하며 말했다. [어.....뭐지? 푸딩 검색하다가 봤는데......선생님, 잠깐 밤푸딩 1925 좀 검색해보세요.] 선생님이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하셨고, 나는 아이들 앞에서 오스카상 주연급 연기를 펼쳤다. [몰라, 무슨 만화 동영상처럼 생긴 게 떴었는데 제목이 밤푸딩 어쩌고였어.근데 좀 된 일이라 기억이 잘...] [뭐야? 스레주, 뭐야?] [글쎄...나도 저런 쪽엔 아는 게 없으니까 잘 모르겠는데...] 선생님이 네이버에 밤푸딩 1925를 치자 주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 뜨는 동영상들. 폐녀자 ㅃ2.............. 아이들의 비난과 비웃음이 쏟아졌고, 선생님은 근엄한 목소리로 너, 점심시간에 음악실로 와라. 하고 말씀하셨다. 투디녀가 쉴드를 치겠나고 나섰다. [흐에에...왜 그러세요! 목소리가 똑같을 수도 있잖아요오오~] 내 귀는 장식이 아냐. 그렇게 일단락지으면 좋았을 것을...... 화장실에 다녀온 투디녀가 가창 평가를 보았다. 뭘 불렀을까~요? 답: World is mine 나는 결심했다. 앞으로 다-시는 아는척하지 말아야지! 내가 고등학교 2학년, 그러니까 작년에 3학년이었던 한살 많은 선배한테 고백받았던 적이 있었어. 그 선배가 얼굴은 잘 생겼는데 좀 사차원에 스토커 기질이 있었다. 처음엔 나도 칠렐레 팔렐레 하다가 한밤중에 내 뒤 밟는거 보고 식겁해서 바로 찼으니까. 그런뎈ㅋㅋㅋㅋㅋㅋ그 선배가 서울시립대를 갔거든? 주말에 대학교 수업이 없었는지 그 선배가 대구까지 내려온 거야. 그때 우리는 고3이니까 주말에도 자습을 하고 있었지. 그 선배는 우리 교실 창 밖에 한참이나 서서 나를 보고 있었다고. 나는 그때 그 빌어먹을 순열 조합 때문에 그 선배가 왔을 줄은 상상도 못 했어. 내 친구가 내 옆구리를 찌르더니 [스레주, 저 사람, 작년에 그 사람 아니야?] [뭐..?......!!!!!!!!!!!!!!!!!!] 오 신이시여, 겉보기엔 더럽게 멀쩡한 저 인간은 왜 저렇게 병신같나요, 여튼 그 선배가 노려보든 말든 난 최대한 씹고 문제만 풀었어. 그 선배는 결국 [왜 여학생 반을 훔쳐보고 있는 거야?] 하면서 학주 선생님한테 걸려 쫒겨났고. 근데 그 선배의 등장으로 남자라면 환장하는 여고생 마인드를 가진 애들이 호들갑을 떨면서 자습 분위기를 망치더니 나를 자기네들 판에 끌어들이는 거다. [스레주, 저 선배랑 사귄 적 있어?] [아니.] [왜? 잘생겼잖아!] [또라이라서.] [아깝다..근데 스레주 남자애들이랑 친하잖아. 마음에 드는 애 있어?] [별로.] 한창 이런 말들이 오가는데 폐녀자가 한 마디 했다. [아 수건같애.] 수건. 여자한테 가장 더러운 욕이 수건라는 말이잖아. 솔직하게 말하면 나 고등학교 올라와서 누구 사귀는 건 딱 한번 있었는데 스킨쉽이라고는 손 잡은게 끝. 첫키스도 못해본 내가 수건? 이게 미쳤나. 나는 빡쳐서 [저 미친년이....]하고 일어났고, 아이들은 니가 참으라며 말렸다. 폐녀자는 쫄았는지 [아니 너한테 한 말이 아니라...] 드립. 나는 참기로 했다. 그래. 참아. 저건 인간이 아니잖아? 아이들 중에 좀 착하고 유순한 친구 하나가 분위기를 바꾸겠다고 토크를 해 보자!하더라. 그리고 폐녀자랑 투디녀도 우여곡절 끝에 끼게 된 거야. 말이 토크지 그냥 수학여행에서 여자애들 진실게임 하는 기분이었어. 첫키스 언제 해봤어? 지금 누구랑 사귀고 있어? 애인 있어? 이런 거. 나한테 우리반 반장이 스레주는 가장 최근에 사귄 상대가 누구야? 하고 물어 봤어. 난 솔직하게 말했다. 고등학교 와서 사귄 애는 걔 하나뿐이었으니까. 그런데 장난하기 좋아하는 애가 그럼 지금까지 사귄 남자는 몇 명? 하고 물어보길래 다섯 명. 하고 대답하고 웃으면서 에이, 그래도 초중딩 때 그게 연애냐? 장난이지. 하고 웃어넘겼어. 맞는말이잖아. 꼬꼬마 시절인데 연애는 무슨... 근데 폐녀자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난 그런 거라도 싫어. 연애는 순수해야지.] 나는 속으로 [이 씹덕년, 나한테 수건라고 한 거 진심이었군.] 싶었지만 참았다. 내 친구들의 표정은 [너 따위가 연애를 말한다고?ㅋㅋㅋㅋㅋ]하는 얼굴이었지만 억지로 참으며 폐녀자한테 말했어. [그럼 폐녀 너는 연애 해 봤어?] 폐녀는 대답했다. [응. 한번.] 연애는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이년이 연애경험이 있다는 것에 우리는 모두 놀랐다. 당황한 내 친구가 더듬거리며 물었다. [어,언제?] [3학년때.] [중학교?] [아니, 초등학교.] ................................................................................................................................................................................................아....그렇구나... 나는 터지려는 웃음을 참으면서 너 굉장하구나...하는 얼굴로 말했어. [정말 순수했겠다....] 폐녀는 대답했다. [그러엄~!] 나는 초등학교 때 누구 사귀고 하는 걸 비꼬는게 아니라 폐녀자 꼬라지는 비꼬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투디녀 얘기를 계속 할게. 서코가 있던 날, 폐녀랑 투디와 그녀들의 패거리가 다같이 자습을 제끼고 기차를 타고 서코를 갔어요. 선생님은 출석부를 부르시다 사라진 년들의 빈자리를 보고 눈을 부라리셨어. 하필 그날 감독은 우리학교 미친개라고 불리는 공포의 쇠빠따 선생이었어. 자습시간에 졸기만 해도 조용히 그 아이의 어깨를 두드리시며 [엎드리시지요.] 한 마디 하고 쇠막대기로 발바닥을 팡파아파아파아팡!!!!! 여튼 서코에 간 그 년들의 빈자리를 보며 쇠빠따 선생님은 맨 앞자리의 나한테 얘네 어디 갔습니까? 하고 물어보셨고 나는 [안왔어요.] 네 글자로 대답하며 나는 그년들 얘기는 하기도 싫소! 하는 무언의 의사 표시를 했다. 그런뎈ㅋㅋㅋㅋㅋㅋ그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폰으로 문자가 왔다. 첨부파일로 보컬로이드 팬시가 주렁주렁 찍힌 사진과 함께 [학교의 개 같은 년은 자습이나 열라 하셈ㅗㅗㅗㅗㅗㅗㅗ] 하는 문자가. 나는 순간 핸드폰의 폴더를 똑 분지를 뻔 했지만 더 좋은 생각이 났다. 난 쇠빠따 선생님을 불렀어. [선생님.] [왜 그러십니까?]<이 선생님 존댓말 쓰신다. [걔네들이 선생님한테 오늘 안 온다고 말씀드리는 걸 까먹었다고 전화해도 되냐는데요] [그래요? 걸어보세요.] 나는 영상통화 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선생님은 흑집사의 세바스찬 분장 을 한 폐녀자와 시엘 여장 드레스를 입은 투디녀와 아이 컨택! 눈이 마주치는 순간, 선생님의 사랑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게 눈에 보이는 듯 해서, 나는 조용히 미소지었다. 투디녀와 폐녀자는 나의 영상통화를 좋아라 받고 슬라이드를 열었다가 쇠빠따 선생님의 제자사랑으로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두 눈동자를 마주했다. 그리고 으앜!!!!쇠빠따다!!!하고 우리만의 은어까지 내뱉은 채 통화는 5초만에 끝이 났지. 선생님은 어깨를 휘두르시며 교무실로 가셔서 칠판에 그 두 년의 이름을 써 놓으시더군. 그 다음날, 교무실에서 호박 터지는 소리가 장렬하게 울려퍼졌다. 거기서 끝난 게 아니야. 여튼 그날 다리를 절며 나온 두 년은 나를 노려보았다. 투디녀가 울면서 말했다. [어떻게,씨이, 씨이, 이를 생각을 해?] 폐녀자도 말했다. [너 성기나 비겁한 거 알아? (그리고 쌍욕)] 나는 말했다. [응, 나는 학교의 개라서 꼰지르는 게 내 임무야. 왈왈.] 그리고 책상에 엎어져 잤다. 그년들은 그 다음부터 나를 [개년] 이라고 불렀다. 네이밍센스 하고는....ㅉㅉㅉ 그런뎈ㅋㅋㅋㅋㅋㅋ이년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혼 3-z반 코스를 할 계획을 세웠다. 그년들이 내 대각선 뒷자리라 그년들이 나름 조용조용 하는 대화가 내 귓가로 들려오는데.... 뭐라고요!!!학교 옥상에서 하겠다고요!!!!!?????? 나는 자는 척 하면서 귀를 세웠다. 쫑긋쫑긋. 폐녀- 아 신발 쇠빠따한테 맞은 데 아직도 아파. 투디- 흐에에에- 내가 고통을 줄여주지! 합!(폐녀자 팔뚝을 문다) 폐녀- 여신님! 이런 힐링은 싫어요~넌 내 먹이니까! 토할 것 같았지만 계속 귀를 기울여 보자. 잉여1- 근데 너는 뭐 한다고? 폐녀- 나? 히지카타. 잉여2- 그럼 난 가구라 할래. 폐녀- 안돼, 가구라는 우리 여신님이 해야 함!ㅎㅇㅎㅇ 잉여2 -그럼 오키타 해야지~ 잉여3 -그럼 난 긴토키네. 폐녀- 그래, 그럼 이번주 일요일날 애들 점심먹고 자습 시작하면 옥상으로ㄱㄱ? 투디 평범.여신은 절대 아님. 폐녀는....좀...어.....많이 그래.....남자애들이 안여돼라고 부른다. 근데 외모는 뭐, 깔 생각 없다. 그냥 그 꼴로 미인행세하면서 여신드립치는 게 맘에 안드는 거지. 아무튼 그년들의 계획을 엿들은 나는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하다가 결국 아무 생각도 못하고 일요일을 맞이하게 되었어. 그런뎈ㅋㅋㅋㅋㅋ하필 그날 감독도 쇠빠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 쇠빠따 선생님이 지독한 골초셨다. 점심 먹고 어김없이 오후 자습 감독을 도시는데 그년들이 또 없어진 거야. 옥상에 있겠지. 우리 학교는 5층이고, 3학년 교실도 5층. 즉 그년들은 바로 위에 있단 소리. 선생님이 돌아다니시자 담배 냄새가 묻어나오고, 아이들 몇 명이 얼굴을 찡그렸어. 그때 내가 손을 들고 말했지. [선생님, 담배냄새때문에 그러는데, 옥상에 가서 피우시면 안될까요?] 선생님은 [미안합니다.] 하시고는 옥상으로 올라가시는 게 아닌가. 나는 잽싸게 폐녀에게 문자를 날렸다. [왈왈.] 폐녀한테 즉답이 왔다. [뭐야?] 난 답장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답장 버튼을 누르는 순간 옥상에서 선생님의 고함 소리와 함께 펑퍼퍼퍼펖퍼퍼어퍼어펑!!!!!!하는 소리가 났기 때문이지. 왈왈. 그 다음날 내가 지각 직전에 교실로 들어갔는데, 내 친구들이 내 책상에서 뭘 열심히 지우고 있더라. 보니까 내 책상에 [개년ㅗ]딱 써있더라. 내 친구들(거의 우리 반 전체였다)은 심증은 두 년이 확실한데 물증이 없어서 우리가 그냥 지우고 있었다, 하고 말해주었다. 나는 그날 아침 일찍 학교에 가서 그년들의 책상 위에 나의 자그마한 선물을 놓아두었다. 그년들은 책상 위에 예쁘게 놓여진 개똥을 보고 비명을 질렀다. 우리 옆집 할머니가 키우는 봉태의 똥을 아침에 나무젓가락으로 집어서 비닐봉투에 넣어온 가치가 있는 째지는 비명을. 그리고 한동안 그년들은 내 씨만 열라 갔다. 물질적으로 피해를 가했다간 개년 낙서가 개똥이 되어 돌아온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학습한 모양이야. 이런 파블로프의 개만도 못한 년들 같으니. 그런데 요즘은 하도 애들한테 욕도 먹고 하니까 좀 조용해 그 둘. 나도 까놓고 말해서 걔네들이 우리집얘기 들먹거리면서 소문만 안 냈어도 그냥저냥 가만히 있었을 거였어. 순식간에 사람 집안 콩가루 만들어 놓고 멀쩡한 우리집 병신 만들어놓지만 않았어도 난 여기다가 글을 싸지를 생각따윈 안 했을 거라곸ㅋㅋㅋ 그 후라고 해봤자 사실 조용해진지는 몇주 안 됐어. 수능까지 이제 백일 남았는데 애들도 공부하느라 바쁘고 난 걔네가 먼저 건드리지만 않으면 신경도 안 썼으니까. 이제 조금있으면 수시철인데 난 정시로 갈 자신이 없어서 무조건 수시에 올인해야해서 그동안 내신만 죽어라 팠거든. 오늘도 면학실에서 상담하고왔는데 돌아버리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입니다. 그냥 이 스레 천까지만 채울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묻으려고했는데 오늘처럼 더운날 그년들이 너무ㅋㅋㅋㅋㅋㅋ짜증나게 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학교 오늘은 야자가 열한시에 끝났어ㅋㅋㅋㅋㅋ그런데 나랑 같이 하교하는 친구들 두 명이 학원때문에 먼저 가고 동생도 학원때문에 먼저 가고 나 혼자 귀가하고 있는뎈ㅋㅋㅋㅋㅋ 솔직히 혼자가건 여럿이 가건 그런거 신경쓰는게 찌질한 거 아니냐? 그런데 뒤에서 투디녀랑 폐녀자와 써커 이렇게 총 여섯 명이 오고 있더라고. 나는 그냥 속으로 아, 날도 더운데 가는 길 기분도 덥군....이렇게 생각하고 혼자 걸어가는데 그년들이 뒤에서 들으라는 듯잌ㅋㅋㅋㅋㅋ [친구 없나봐] [병신같이 친구도 없나] 대충 이런 말을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라스트 크리티컬은 투디녀의 [바보들! 그런얘기는 크게 하면 안되는 거얏!] 나는 황당한 기분이 들었지만 날도 더운데 그냥 넘어가자 하고 생각해서 무시하고 계속 갔다. 근데 그게 또 마음에 안 들었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있을땐 조용하구만 그동안 친구 믿고 설친거야?] 나는 그 말에 어이가 없어져서 고개를 돌려서 폐녀자를 째려봤다. 쫄거면서 왜 뒤에서 꿍얼거려 꿍얼거리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역시 다수의 힘을 믿기라도 한 걸까. 그녀는 쿵쿵대며 내 쪽으로 걸어오는데 순간 코뿔소같다고 생각했다 그 꼴이 또 웃겨서 그냥 피식 비웃고 걸어가는데 폐녀자가 지 갈길 갈 것이지 방향도 다른 나를 친히 뒤쫓아오는 거다. 나는 저년 또 꼴값하네, 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우리집은 아파트 2층이야.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집에 들어가서 씻고 거실에서 텔레비젼 보는데 누가 쾅!!!!하고 우리집 문짝을 걷어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낄낄낄하면서 아파트 복도가 울리도록 쿵쿵거리며 뛰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코난은 아니지만 범인은 확실하렷다. 근데 문제는 엄마가 일 때문에 출장 다녀오셨는데 그것때문에 피곤해서 거실에서 주무시고 계셨다는 거였다. 엄마는 중간에 잠을 방해한 불청객 때문에 아주 무서운 얼굴을 하고 일어나셨지. 우리엄마는 초등학교, 중학교때부터 학교 임원 역할을 맡아 하셨는데 특유의 커리어우먼 포스에 나랑 남대문 열고 뛰어놀던 남자애들도 우리엄마가 집에 있다 그러면 같이 놀자고 징징거리다가도 뚝 그치는 분이셨다. [어떤 새끼냐.] 엄마의 낮은 목소리에 나는 내가 그런것도 아닌데 찔리더라. [폐녀자랑 투디녀겠지.] [그게 누군데.] [선생님 실력없다고 하던 아줌마들 딸들] 엄마는 한참 기억이 안나시는지 침묵을 지키시다가 [...아, 그 멧돼지.]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상대가 누군지 안 이상 그냥 있기에 너무 짜증이 나셨는지 찬물 마시면서 베란다로 바깥을 내다보셨는데 아무도 없더래. 그말은 아직 그 두 년과 그 패거리가 1층에 있다는 얘기고 아직 벨팅...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초딩짓은 계속될거라는 뜻이지. 엄마는 [요즘 애새끼들은 진화한 게 없어.] 라고 하시더니 물컵을 들고 2층과 3층 중간 계단에 앉아서 감시하고 계셨어. 엄마가 가만히 앉아있으니까 곧 계단의 불은 꺼졌고, 누군가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두근두근! 나는 신에게 빌었다. 제발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게 해주세요. 그리고 쾅!!!!!!!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년들이 또 우리집 문을 찬 거야. 그런데 그년들이 문을 두 번째 차는데도 엄마는 조용히 그걸 보고 계셨어. 문득 엄마가 늘 나한테 하시던 말씀이 떠올랐다. [두 번까지는 봐주지만 세 번은 죽는다.] 그런데 문제는 그 두 번째 소리에 자고있던 동생(고1)이 깬 거다. 동생은 1학년이라 방학동안은 야자를 여섯시까지만 해. 동생도 열이 받았는지 나한테 뭐냐고 물어보길래 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동생은 말없이 1층으로 내려갔다. 핸드폰을 갖고 나가게 한 다음에 문자로 물어봤어. 그년들 있냐고. 아직 있는 것 같다네. 동생은 엘리베이터로 내려갔어. 그리고 아파트 현관? 아무튼 거기서 잠복. 나는 슬슬 궁금해져서 현관문 구멍으로 밖을 내다봤어. 동생 나가자마자 그년들이 실실 웃으면서 다시 우리집 문 앞으로 오더군. 그 작은 구멍으로 폐녀자의 여드름투성이 얼굴을 본 나는 곧 문이 뻥 차일 것을 예상했기에 얼른 한걸음 물러섰다. 그리고 그년들이 문을 걷어차려는 순간 계단 위에 있던 엄마가 폐녀자의 머리에 찬물을 끼얹으셨다. 나는 현관문을 열까 했지만 일단 내가 지금 나가면 [복수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어~] 하는 것 같아서 일단 계속 문구멍으로 내다보고 있으려니깤ㅋㅋㅋㅋㅋㅋ 폐녀자가 축축해진 머리를 흔들면서 욕하려다가 조용히 웃고 계시는 우리 엄마를 보고 굳더군. 투디녀는 어느샌가 도망간 듯 했어. 눈물나는 우정이다. 나는 천천히 현관문을 열고 나갔어. [왜 이렇게 시끄러워..] 하면서. 엄마가 폐녀자의 어깨를 잡고 [너 뭐하는 애니?] 하고 심문하고 계셨다. 근데 폐녀자 대답이 걸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찬 거 아니에요!!] 우리엄마 아직 한마디밖에 안했는데..... 나는 웃음이 나올 것 같아서 야, 우리엄마 아직 문 얘기는 안 했는데. 하고 말했다. 폐녀자 얼굴에 떠오르는 세글자. 성기/됐/다. 엄마가 아무리 쿨하다고 해도 우리집 뒷담 쩌는 폐녀자 가족과 투디녀 가족을 혐오하셨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폐녀자는 다른 변명을 했다. 그런데 한다는 소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레가 너무 많이 붙어있길래 쫓아내느라 그랬어요] 넌 너네 집이나 갘ㅋㅋㅋㅋ우리집 벌레를 니가 왜 쫓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나는 황당해졌는데 그 순간 폐녀자의 고개가 앞으로 푹 꺾였다. 보니까 뒤에서 내동생이 폐녀자 뒷통수 후려갈겼음. 동생 曰 [언니 머리에 벌레가 붙어 있어서 쫓아내느라 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동생의 왼손에 붙잡혀 온 건 투디녀. 그래서 좀전까지 우리집에서 조카 실랑이 하고 갔다. 엄마가 그년 엄마들한테 전화해서 데리러 오라고 했음. 그런데 폐녀자 엄마 진짜 짜증나는게 우리집 문짝 두드리는 자기 딸 때문에 경비원까지 온 건 못 보고 지 딸 돼지털 같은 머리카락 젖은 거 보고 화내더라. 엄마가 경찰 신고하기 전에 가라고 하니까 찍소리않고 갔지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열받는게 나랑 내 친구들이랑 가족들이 아무리 이렇게 해도 그 지지배들의 또라이 짓이 고쳐지지 않는다는 거다. 사람 구제할 생각은 안 하지만 적어도 피해입기는 싫다 진짜. 그리고 이건 그저께 일인데- 이거 진짜 별 거 아니지만 날이 더워서 그런지 내 손가락이 열받은 모양이니 들어줘ㅋㅋㅋㅋ 내가 점심시간에 친구들이랑 모여앉아서 이것저것 떠들다가 만화얘기가 나왔는데 난 만화는 별로 안 보고 캐릭터는 좋아한다, 이렇게 말했어. 근데 투디녀가 호오~~이러면서 나랑 내 친구들 사이로 끼어드는 게 아닌가. 난 이 케이온 덕녀가 뭔 헛소리를 할까 두려워서 얼른 말을 이었다. [난 톰과제리 좋아함.] 내 친구들은 전부 웃으면서 [아직도 그걸 봐?] [왜, 귀여운데..나도 본다 가끔] 이러는 분위기였는데 투디녀 曰 [다들 덕이었구나아!!!!] 분위기 싸..... 난 눈앞이 아찔했다. 난 너처럼 <s>여캐 팬티</s>를 보고 꺅꺅대지 않는다고요. 아니 그 이전에 톰과 제리는 나체지만. 나는 일단 씹었다. 내 친구들도 그냥 무시하기로 합의봤는지 대화는 점점 미피나 벅스 바니 같은 캐릭터 쪽으로 흘러갔고 내 친구 중 미술 하는 친구 하나가 미키마우스 얘기가 나오니까 아 잠깐만! 하더니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을 보여주는 거야. 미술학원에서 좀 특이한 거 많이 그리잖아? 난 그걸 봐도 잘 이해할 수는 없지만... 여튼 주제가 [클래식 캐릭터] 뭐 비스무리한걸로 혼자 그려본거라는데, 미키마우스 모양 성이랑 좀 설명하기 난해하지만 여튼 진짜 잘 그린 그림이어서 우리는 감탄했지. 근데 투디녀가 그걸 보더니 자기도 핸드폰을 꺼내더라. 그리고 그걸 하필이면 내 코앞에 밀어붙였어. 이년은 또 왜 이래? 못 쳐먹을 걸 쳐먹었나? 하는 눈으로 그것을 보니 그림판도 아니고, 컴퓨터로 그린것같기는 한데 영 어색한 여캐 그림이 폰배경인 거야. 고양이 귀에 양갈래. 누군지 처음엔 짐작도 못하다가 대기화면문구에 [아즈냥냥냥♡] 이거 보고 알았다. 그리고 뿜었지. 실력같다가 무시할 생각은 없지만 진심으로...좀....차라리 손그림 미쿠가 나았다. 케이온에 나오는 여캐인데 맨날 투디녀가 아즈냥 아즈냥 이지랄해서 아즈냥이라는것만 알지 원래 이름은 몰라. 설마 원래 이름이 아즈냥은 아니겠지. 아무튼 나는 이젠 지긋지긋하기까지 해서 [아 꺼져.] 이러고 치워냈는데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고 했던가. 미술 하는 내 친구가 [이거 뭘로 그렸어?] 하고 물어본 거다. 투디녀는 팔짱을 끼며 고개를 위로 들어올리더니 훗! 이 지랄. 제발 제스쳐 빼고 주둥이만 열면 안 되냐. 주둥이만으로도 죽이고 싶을 지경인데. 투디는 당당하게 [오픈캔버스 버젼 4.03!] 이러는데 사실 난 그게 뭔지 몰랐어. 그림쟁이도 아니고 내가 그것까지 알아야 할 필요가 없잖아. 그래서 [어 그래. 난 모르니까 그 얘긴 그만 해라. 애들도 모르니까.] 이랬더니 이년 말하는 꼬라지 좀 보래요. [뭐어어어!!!!바보들!!!어떻게 오캔도 모를 수가 있어?!! 요즘 세상에 뒤떨어진 미개인들!!!!!] 여자만 아니었다면 난 지금쯤 너를 고자로 만들었을 거야.투디녀야. 내 친구들은 빈정상했다는 티가 역력했다. 저런 년한테 그런 소리나 듣고 참 우리 신세가 처량했다. 우리의 침묵을 어디로 알아들은 건지 이년께서는 팔짱을 풀고 그 양손을허리에 얹으신채 [내가 특별히 가르쳐 주지!] 나는 그자리에서 그냥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내 친구들도 아 뭐야..이러면서 다들 일어나서 내 뒤를 따라나왔다. 투디녀는 또 그걸 폐녀자한테 일렀고, 그 다음 시간 내내 난 뒤통수가 따끔거렸지. 한마디도 못할 거면서. 병신같은 년들. 1000넘으면 깔끔하게 끝낼거야. 썰풀러 일일히 들어오기엔 엄마 눈치가 너무 보이고 없는 썰 쥐어짤 생각도 없고.. 그러니까 오늘이 대충 마지막일듯. 그동안의 공감 감사ㅋㅋㅋㅋ 독도는 한국땅이거든 우끼끼들아? 아 너희는 말 못알아 듣지??? 우끼끼 우끼끼 퍽킹 우끼끼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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