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여친이 생긴 남 입니당~

서로 잘 맞는 것 같아 며칠 전에 고백을 했고 사귀기 시작했네요.

근데 여친이 천주교 입니다. 저는 무교에 가까운 불교?? 어쨌든 불교이구요. 

여친과 저희집 어른들은 전부 불교이십니다.

아 그리고 여친은 세례를 얼마 전에 받았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기독교를 싫어하는데(예전에 몇 번 데였습니다;;) 친구사이나 동료사이엔 문제가 되지 않기에

별로 신경 안 쓰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여친이 천주교라고 하니 이것 또한 걱정이 되네요.

기독교 여친 사겼을 때와 같은 그런 일이 일어날까 싶어 조금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혹시 천주교 불교 사이에 사귀고 계신 분 있으시면 잘 지내시는지 

평소에 괜찮으신지 종교관련해서 싸움은 없는지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