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돈 문제로 자꾸 싸우는데
일단 이 년은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겜이나하는 고졸백수입니다.
자기 돈도 아니면서 부모님카드로 하루에 한번은 무조건  2만원이상 배달시키고 집에 있는 밥도 안먹어요.
그리고 월40만원정도 하는거도 하고싶다고해서 6개월 끊었는데 2~3주 나가고 포기해버리고 뭐 맨날 배달시켜서 돈 쓰고
이런식으로 거의 2년째 이래요.
저희집이 그렇게 잘사는 편은 아니여서, 돈문제로 거의 맨날 싸웁니다

근데 문제인건
싸우면서 소리지르고 물건도 던지면서 자꾸 부모님한테 욕을 하는데
엄마한테 “미친년,미친새끼” 이러는건 기본이고
“그냥 엄마아빠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아빠 속 안좋다는거 알고 “위암걸려 뒤졌으면 좋겠다” “더 지랄하면 칼빵놓을거야”
이런 식으로 까지 말합니다. 과장한게 아니라 한 말 진짜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제가 마음이 약하기도 하고 저는 동생이랑 충돌하는 경우는 없어서 싸우면 일 커질까봐
일단 올해부터 성인이라 나아질줄 알고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이젠 슬슬 화가 한계까지와서 질문드립니다..
뭘해야 이 놈을 처리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