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녀석이 머냐구요?

 

 

 

 

 

짜잔..바람불어 넣으면 이렇게 베개로 변합니다..

 

여기 지름 게시판 눈팅만 하다 그냥 한번 올려봅니다..

 

사실 작년 이맘때쯤.. 백패킹이란걸 시작했는데..

 

장비를 하나둘씩 사모으다 보니까.. 정확히 계산은 안해봤는데.. 대략 300만원 넘어버렸네요..

 

물론..등산화 등산복등 운행장비 포함입니다.. ㅎㅎ;

 

그리고..장비도 계절별로 좀 나눠서 중복 구매하다 보니..금액이 생각보다 많이 들었네요..

 

베개는 제일 마지막에 이것저것이랑 질렀는데.. 이제 더이상 필요한 품목은 없는거(?) 같네요..

 

백패킹쪽은... 부피작고 가벼운걸 추구하기 때문에..이부분은 고산등반쪽과 이해가 맞죠..

 

문제는 가볍고 부피작은놈들이 비쌉니다....ㅋㅋ;

 

이쪽 세계도 지름신도 참 많이오고.. 중복 구매하다보니.. 불용품도 생기고 그렇네요..

 

배낭만..2개, 매트3개, 침낭3개, 스토버 2개... ㅜㅜ

 

베개는 없어도 그만이지만..이번 휴가때 잠좀 편하게 자볼려고 질렀으나.. 태풍 크리에 방콕 신세네요..

 

풀패킹+dslr카메라+삼각대까지 챙기면 거의 20kg에 육박합니다..

 

군제대 이후.. 이게 머하는 짖이냐며 속으로 욕하지만..

 

막상 올라가면 기분은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