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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시우
가격 : 집값밥값제외 병원비 30만 이상
구입처 : 성수동 길거리
사용 소감(평점, 소장가치, 추천이유 등) : 10 졸긔

얼마전에 길거리에서 냥줍했습니다. 지름게시판에밖에 자랑할곳이...ㅋㅋ

산책하다 보고, 어미가 사냥갔겠지 싶어 밥만주고 가고
(거주지역이 아닌 상가지역에, 울지도 못하는 새띠라 맘놓고 줬습니다)

다음날 밥준 캔도 치울겸 다시 산책갔더니 있더군요

눈 한쪽을 못뜨길래, 어미가 없는것 같긴 한데 책임질 수 있나 한참 고민하다 데려왔습니다.

애가 건강하지 않아서 갖가지 수술에 병치레도 많이하고

지금도 집안 곳곳 옷 곳곳에 피설사를 묻히고 다니긴 하지만 일단은 한시름 덜은상황

사용(?)후기는 일단 병간호하느라 잠을 못자고 병원비로 생활비 반이 날이가서 두달간 라면만 먹을 상허ㅏㅇ에 처하긴 했지만

졸긔이므로 만족!! 이아고 자랑하려 올렸습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으면 관리자님이 알아서 지워주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