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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Pioneer DEH X7750UI 

가격 : 350,000

구입처 : 인터넷

사용 소감(평점, 소장가치, 추천이유 등) : 

 

지난 번 트위터+미드우퍼 이후에 해야했던 작업 중 하나인 데크 설치를 어제 완료했습니다.

 

설치한 제품은

 

 

이 제품입니다.

 

저가형 데크중에선 그나마 쓸만한 파이오니아죠.

 

다른 기능보다도 FLAC 파일 지원 기능때문에 30만원대의 제품을 사용해야했습니다.

 

보통 저렇게 되있는 걸 1딘 데크라 하고 저 사이즈의 두배, 즉 액정이 좀더 큰 것을 2딘 데크라 하는데,

 

멍청하게 1딘 데크로 구입하는 바람에 별 의미없는 레벨 미터기까지 덧붙여버렸습니다-_-

 

 

이건 장착한 사진입니다.

 

기본적으로 트위터와 미드우퍼는 꽤 좋은 제품을 썼기에 저가형 데크로도 충분히 음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었네요.

 

이제 남은건 서브우퍼인데 지금 예상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보스 TS12A 제품으로 인터넷에서 15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앰프 우퍼 일체형인데다 1000W 출력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죠.

 

 

 

 

문득 카오디오를 설치하면서 느낀점이,

 

굳이 비싼 돈을 들이지 않아도 충분한 수준의 음질을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트위터와 미드우퍼를 비싼 제품으로 하긴 했으나, 일단 시중에 판매되는 저가형제품들도 순정보다는 상당히 좋은 음질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도 충분히 운전하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본래 데크와 서브우퍼도 처음 예상했던 가격은 500정도였으나 그정도까지 하지 않더라도 우퍼가 없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음질로 음악 청취가 가능하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요즘은 생각보다 차량에 훼손 없이 스피커 설치가 가능합니다. 오히려 지금 전 센터페시아 브라켓을 2개나 더 들고 있는데 이게 순정형, 네비 하단 매립형 브라켓들입니다. 데크를 설치하면서 맞는 브라켓을 새로 제공해준 셈이죠.

 

그리고 배선 작업 역시 순정일 때보다 더 꼼꼼하게 해주는 것도 기본적인 서비스이구요.

 

아무래도 고객들의 요구사항들이 상향되다보니 평준화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스피커 작업 시에 훼손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보면 되겠네요.

 

아무튼 다음번에 우퍼를 설치하게 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