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시리즈중 알파센타우리만을 못해본게 아쉬웠는데

이번 비욘드어스를 통해 어느정도 해소된거 같네요.

 

테크나 인터페이스는 문명5와 흡사하고 차별화를 두기위해

1.친화력

2.퀘스트

3.유닛업글 정도가

추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플레이 2시간정도 되었을때까진 아 이거 생각보다 재미없네 느꼈는데

1회차 마무리한 지금 시점에선 개인적으론 재미있게 한거 같네요.

이미지가 5개밖에 올라가지 않아 테크와 미덕트리등에 관해서는

자세히 알려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찍어둔 스샷만 수십개인데 ㅠ

승리조건은 천천히 오래 즐기기위해 지배로 선택했습니다.

 

 

 

 

종류 : 테란 / 크기 : 소형 / 난이도 : 머큐리 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게임초반 한번쯤은 건강수치가 -가 됩니다. 최소한 그 턴수를 줄이도록 합니다.

 

1-1. 초반엔 외계인들 조심하고 바다는 나가지 않습니다.

 

1-2. 시작지점에 군인을 데리고 시작하였고 탐험가와 함께 위성 잔해나 유물등을 재빠르게 수거하여

플레이 보너스를 얻습니다. 외계인이 근처에 있는 오브젝트는 버립니다.

 

1-3. 일정시간이 지나면 주변에 1타일짜리 도시형 기업이 생기는데(문명5에서의 도시국가)

플레이상의 필수조건이 아니므로 본인의 2번째 도시를 짓는데 방해되는 위치에 있다면 파괴합니다.

가끔 퀘가 시작되어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자동적으로 파괴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1-4. 초반엔 건강>과학>=문화 순으로 발전순위를 정하는것이 좋습니다.

 

1-5. 미덕트리는 초반엔 번영-정신력까지 찍는것이 건강관리에 좋습니다. 정신력을 찍고 5미만으로 떨어지기전에

다음 건강관련 보너스 건물 불가사의(ex:프로메테우스)나 건물(제약연구소)등을 짓습니다.

건강관련 건물의 경우 완공을 하여도 바로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데 인구수 3/6/9/12/15 가 넘을때 다음 건물을

짓는것이 좋습니다. 미리 만들어 둔다고 최종적인 보너스가 감소되는것은 아닙니다.

 

1-6. 테크트리는 유전학 생태학 물리학 공학을 찍고 기본유닛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 뒤 화학을 찍고 외계생물학(생태학)

을 찍어 필요없는곳의 독기를 없앱니다.

 

 

도시 랑기는 공성이 아닌 수성으로 상대방이 헌납한 도시입니다.

 

2-1. 최소한의 병력으로 개발과 발전 위주로 공성이 아닌 수성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합니다.

 

2-2. 100턴 전후로 플레이어가 아무리 잘해봤자 도시의 수가 5개 미만이기 때문에 모든도시가 한곳의 진영과 교역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어느곳과 평화적으로 교역을 할지 정해놓고 해야합니다. 저의 경우는 지도상 오른쪽위(연두색)를 첫 침공지역으로 선택하였기에 왼쪽아래(하늘색)와만 교역을 하여 에너지를 수급하였습니다.

교역을 하실때는 육로로든 해로든 지도가 밝혀져 있어야 하며 독기와 외계인에 의해 파괴될 수 있습니다.

 

2-3. 상대방의 병력이 플레이어의 국경 근처를 왔다갔다 하기 시작하면 원거리 병력을 뽑고 자주 세이브를 합니다.

 

2-4. 모아둔 에너지를 상대방이 쳐들어오기 직전에 원거리 유닛을 뽑는데 활용합니다.

 

2-5. 미리 통신-태크네트 허브를 뽑아두고 전쟁이 발발하면 상대방 유닛이 쳐들어오는곳에 쏘아 소수의 밀리유닛으로

앞쪽에서 경계(공격x)만 하고 원거리유닛으로 도시포탑과 함꼐 방어합니다.

 

2-6. 상대방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면서 유닛을 성공적으로 대다수 파괴하였다면

플레이어가 공격을 가지 않더라도 서로가 전쟁 중이기에 상대방은 몇턴후 도시하나 헌납과 함께 평화협정을

요구하게됩니다. 이 방식은 초반발전에 유리하며 나의 유닛을 최소한으로 소모시키고 남의 도시를 획득할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게임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빛을 발합니다. 

 

 

저희 경우 우월쪽 유닛이 마음에 들었기에 테크도 그쪽으로 진행하였습니다.

 

3-1. 대륙하나를 통일해갈때쯤이면 조화/순수/우월중 한가지는 거의 궁극을 찍게 됩니다.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을 하시되, 문제가 되는것이 상대방이 산악지형에서 순수테크를 타고 배틀슈트를 뽑을때 입니다.

컴퓨터가 디펜스위성에 위처럼 버티기 시작하니 진정SABR로 쏴도 데미지가 8~11이 들어가더군요;;

 

3-2. 테크중에 테라포밍은 왠만하면 대륙하나 다 먹어가기전엔 개발하지 않도록 합니다.

도시가 5+가 되면서 부터 일꾼을 대부분 자동으로 해둘텐데 테라스케이프 짓다가 에너지 없어서 패망합니다.

 

3-3. 대륙하나는 통일해갈때 쯤이면 교역로가 없기때문에 턴당 에너지를 100+정도로만 해두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에너지 수급이 적다고 생각되면 유기화합물-광화학계-태양에너지 수집기를 활용하세요.

 

3-4. 번영-행복주의(건강-25%)를 찍고 도시수가 10개가 넘어가면 딱히 관리를 하지 않아도 건강수치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어지게됩니다.

 

3-5. 문화>과학>=건강 정도로 개발하시면되며, 문화테크에서 지식-응집된가치, 응용미학, 데이터링크망, 밈웹, 지역의료

모두 좋습니다.

 

 

 

대양을 건너기전엔 전함으로 그 길의 괴수들을 모두 잡아두는것이 좋습니다. 화면의 왼쪽으로 처음 상륙하여 도시(상호)를 건설하여 방어에 치중하였고 오른쪽으로는 침공을 하였습니다.

 

4-1. 오랜기간 탐험하지 않은 다른대륙에 침공하기 위해선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것 이외에 어떤순서대로 공략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4-2. 모토는 병력을 쉬게하면 안되는것인데 1번째 대륙을 통일할때 쓴 방식을 여러국가에 한번에 쓰면 됩니다.

즉 본인의 병력이 월등해지면 수성이 아닌 공성으로 공략이 바꿉니다.

 

4-3. 이미지에서는 해안선과 대륙 중앙까지 5개의 국가가 있었고 2개국가에 침공하였습니다.

 

4-4. 각 2국가의 도시1개씩을 점령하고 손상된 유닛을 쉬게하는 사이 먼저 침공했던 국가에서 평화조약을 위해

도시 1개씩을 헌납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합니다.

 

4-5. 이때 4-3에서 침공하지 않은 국가를 침공하고 도시를 획득합니다.

 

4-6. 4-4에서 평화조약이 만료되면 다시 해당국가를 침공합니다.

 

4-7. 4-3~4-6을 반복하면 어떤 국가는 10턴내외로 평화조약하면서 도시를 헌납합니다. 이 방식은 월등한

군사력으로 여러개의 국가를 상대할 때 좋습니다.

 

 

 

1회차 플레이 마지막 이미지입니다. 도시수가 10개가 넘어서면서부터 귀찮아져서 궤도위성과 교역로를 모두

포기했는데도 도시수가 많아서 그런지 에너지 수지가 1200이 넘는군요.

테라포밍을 극 후반부에 한번 개발했더니 금방 타일 유지가 350을 찍네요. 역시 마지막에 개발하기 잘한거 같습니다.

타일 개발율은 70~80% 정도 였던거 같고, 상대방의 궤도 위성과 유닛잔당을 잡기위해 10턴정도 더 소모하고

엔딩을 본거 같습니다.

 

 

 

이번 타이틀은 개인차가 커서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 꽤 재미자게 플레이 한거 같습니다.

주말에 느긋하게 맥주한잔에 프링글스 드시면서 하시면 좋으실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