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출입문 앞에, 누가 차 새우고 있길래,

“거기, 차 빼요 차빼 거기 차되면 안되요”

그러니깐, 이 사람이 멀뚱멀뚱 쳐다보더니

“왜요?”

이러는 거임..


그래서,

“거기 차 새워두면, 공장 출입문인데 주차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그러니깐, 하는 말이


“몰랐어요 차 뺄께요”


?


누가봐도 공장 출입문 폭9m 높이 6m 대형문 달렸고,

잠깐 자리 비운 10분사이 주차금지 팻말 옆으로 살짝 빼놨는데, 몰랐다고.....?


그래서 한번 숨을 가담듬고, 정신차리고 어디의 누군지 물어봤음

“어디서 오신거에요? 무슨용무로 오신거요?”

그랬더니 그냥 차뺀다고 건들거리길래 빡침


그리고 나도 알짤 없어짐, 한두번 일도 아니고

심한경우는 니가 뭔상관이냐고 하는 잡것들도 있어서, 계속 말을 이어감...


“여기 주변 공단입주자세요?  그래도 차를 여기다 두시면 어떻합니까?”

그랬더니 또 하는 말이....

“아 몰랐다구요”

?

“아니 뭘 몰랐는데? 지금 내가 그거 물어봤나, 그리고 뭘 몰랐냐고”

빡쳐서 반말 나오기 시작

그리고 한참 똑같은 말 반복하다가, 이사람이 완전 이상한듯해서 묻는 이유를 알려줬음


“그쪽이 주변 입주자나, 그 주변분 거래처이시면, 맨날 안볼 얼굴도 아닌데, 좀 알려주시죠. 양보도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랬더니 이사람....
입주자도. 아니고... 그냥 남임......
진짜 한달에 한번 올까 말까?
그러니까 걍 쌩까고 차빼주면 그만 이랬던거임


참고로 여기는 공단입주자 관리주체에서 주차문제를 관리비납부에 비례하여, 사용하기로 정한곳임..

많이 내는 사람이, 많이쓰고, 적게 내는 사람이 좀 덜쓰는 구조..
그리고 출입구는 모두 같이 주차하지 말기로, 암목적룰이 있음.. 소송걸고 난리더만..

이문제로 관리비 조금내는 인간이, 차한대 더세우고 소송전 갔다가, 완패하고 뻗은게 엊그제 같은데..ㅡㅡ

쌩판남 수준이니깐, 이 사람은 더럽고 치사해서 차빼겠다 건들건들 한거임


와 그래도 솔직히 남의 사업장출입문에 주차하는게 말이나됨...  ㅡㅡ


그리고끝까지 몰랐다고 일관하는 폼세가 정치인인줄 ㅋㅋㅋㅋㅋ








하 시박 스트레쓰 받음

유니콘이나 핥아야지

할쨕할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