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안해보면 평생 미련에 남을것같아 각오하고 실행했다.

트립초기화 하고 기름가득넣고 달리니 240키로에 휴식포함 5시간 걸렸다.
여윽시 강원도다.. 홍천 진입하자마자 공기가 다르다
조온나 추웠다 워머사이를 뚫고 찬바람이 다리사이 조지는데
바들바들 떨면서 달렸더.

그래도 미시령길이 새로 개통해서 그나마 편하게 왔다.
다운힐 하는데 50으로가도 재밌더라

와서 바다사진 찍는데 추워서 뭐 할 수가없다.
그와중에 대학생 단체로 놀러왔는지
여자애들 핸드폰 주면서 사진요청하는데
내번호 찍어달라고 하면 얼마나좋을까 잠시생각했다가
사진기사노릇만했다.

찜질방서 일출보고 잠시휴식하다가 다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