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생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멘탈관리를 하고있다
덕분에 월탱을 한동안 쉬었다

누가 자주포 타면 스트레스 해소에 직빵이라더라

그래서 오랜만에 명품 미9자주를 꺼냈다. 적군 괴롭히면서 타는김에 화증작도 하면 재밌겠지?
워메.. 씨발 이게 최고 헬인데?...
아군이똥싸는 걸 실시간으로 보게 되니 멘탈이 박살난다.;
어떻게 똥을 싸야 게임이 ㅄ 같을까 싶었는데 똥이아니라 설사를 싸재끼네

게임이 시작한다 경전이 이상하다 스팟포인트를 안간다 *1차 빡
헤비라인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려 한다 한발을 쏘면 장전시간 안에 한대 이상이 터져나간다.; *2차 빡
세발쏘면 라인이 밀린다 미친 내가 아무리 빨리 싸줘도 30초라고.; *3차 빡
멀쩡한 헤비 한두대에 의지해서 쉴세 없이 쏘아본다.
여차저차 막아지는거같다 라인이 안정화가 되가는듯 싶으니 적딸피들을
쏴준다 왔더 기가막히게 안맞는다 가만히 있는데.;
상탄 하탄 좌탄 우탄 다나온다 *4차 빡
헤비라인 집중하는 사이 SOS가 울린다 미니맵을 본다 미듐라인이 없다 왜?
경전도 없다 적 라인 근처에서 사망했다. *5차 빡
아군미듐은 죄다 뒤지거나 걸레다 일방적으로 조리돌림당하고 있다. 빡!
부랴 부랴 아꾼 미듐 따먹고있는 적미듐을 쏴준다 다행이 현가가 물려서 막았다
그사이 헤비라인은 사라졌다 왔더.. 빡!! 구축들은 라인다버리고 진작에 베이스로 빠지고있다 빡!!!
적경전 미듐들이 강행으로 대놓고 뛰어 든다 급하게 리드샷을 쏜다 용케 
현가는 잘맞는다 근데 아군은 관심이 없다 적경전이 살아간다 빡!!!!
구축이 많아도 시야도 없고 숫자도 딸리니 가망이 없어 보인다.
그냥 들어오는 애들이나 한대씩 쏴주면서 딜이나 챙기기로 한다.
헤비가 들이댄다 대기샷 적당한 데미지와 현가를 물었다 쫌 하는 구축이 나가서 마무리를 짓는다
그찰나 몇몇 구축이 자주포 옆까지 숨어 들어온다 빡!!!!!
다음발을 준비하고 들어올곳을 조준해놓는다 적이 뛰어든다 샷! 하려는데 구축이 선회 후진으로 친다
빡!!!!! 샷은 빗나가고 육감이 뜬다 사망 비슷한 공방이 계속된다
사실 무슨탱크를 타도 미니맵을 보면 대충 상황이 보이니 빡은 쌓인다
근데 그걸 위성뷰로 자세히 보니 왜? 왜? 생각밖에 안들정도로 빡이친다.
일주일 100판정도 탔나 화증2단계를 땄다.
100판 승률이 30프로다. 누가 시작하자마자 집어던져도 40%는 간다던데
이무슨 병신같은 전적인가
멘탈이 걸레가 됬다 자주포는 적을 괴롭히는게 아니라 내가 괴로운탱크라는걸
느끼면서 다시 월탱을 내려 놓는다 그러나 삭제하지를 못한다 
중간에 화를 못참고 마우스를 집어던졌더니 마우스가
부서졌다 마우스나 사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