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린이입니다.
10vs10 게임을 아예 대놓고 한달에 한번씩 (약 일주일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면 어떨까 싶어요.

기존 15vs15가 주로 잡히는 때와 이번 며칠동안 체험해본 10vs10은 다른 여러 사람들도 말씀하듯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느린 중전, 자주포, 구축들 대부분은 며칠간 영안실 대기열에 있다가 다시 살아 나오기는 했는데, 반대로 기존에는 힘 별로 못쓰던 탱크들이 10vs10에서 부각되는 경우도 있던 것 같거든요. (평소에 잘 안 타던 기동만 빠른 탱크들로 마치 OP탱크를 타듯 며칠 재미좀 봤어요)

하여, 매월 첫 주 ‘강습주간‘ 또는 ’울프팩 주간‘ 같은 이름을 붙여서 아예 공지를 하고 일주일씩만 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면 캠페인 조건을 영영  못 미는 일도 없어질거고, ’3분 안에 몇대 격파‘ 같은 미션은 오히려 특별운영주간에 깨기 쉬워질 수도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화증작 하시는 분들은 그 주간만 해당 탱크 쉬어주시면 되고, 279e 캠페인 우수등급 하시는 분들도 해당 국가 탱크만 쉬어주는 방식으로 절충이 가능할 것 같아요.
그리고 기존에 관짝 또는 평민취급받던 탱크들이 10vs10에서 쓸만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 탱크들을 폭넓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더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해요.
탱린이이긴 하지만 다른 여러 온라인게임들을 많이 해본 경험으로 매일 똑같은 게임만 하면 지겨워서 다른 자극(다른 게임)을 찾아 떠나게 되는데 같은 게임 내에서 정기적으로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반박 시, 님 말이 맞아요. 저는 탱린이라서ㅎㅎ 이 게임 경험은 적은 관점에서 보는거니까요.
다른 유저분들 생각은 어떨지 볼겸 워코에서도 어차피 인벤 게시판은 모니터링 할 것 같아서 여기에 끄적여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