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포탑돌리자마자 바로 쏴도 약점에 쏙쏙 꽂히고
포신 겨누는 곳마다 상대가 나를 좀 때려주세요 하고 훤히 대주며
팀원이 우연이든 실력이든 제할일 존나 잘해서 포지션이 아주 탄탄하게 유지되는

막 그런 모든 이슈가 톱니바퀴마냥 잘 맞아떨어지고 잘 풀리는 경우가 다 몰려있는 판이랑




아무리 정조준을 해도 포탄이 뭐에 씌인거처럼 잔해랑 허공이랑 비약점으로 튀어나가고
상대방은 절대로 나에게 허점 한 톨을 보여주지 않으며
아군은 모두 주포가 고장나있고 눈이 멀어있는것처럼 행동해 일방적으로 작살나는

모든 시도에 억까가 끼어들고 내 행동은 족족 카운터를 처맞는 경우가 다 몰려있는 판이랑





열이면 아홉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모 아니면 도 게임만 만들어져서 솔찌 존나 피곤함( 열중에 한번 정도는 정직한 게임 나오고 )
기간 크게 잡아놓고 표본 모아보면 결국 자기 평균치대로 좁혀지긴 하는데 한판 한판이 계속 이지랄이니까 희망고문당하는거같고 스트레스도 곱빼기로 받고


그냥 늘 무난무난하게 자기 평균대로 겜이 좀 흘러가면 좋겠네여...
솔찌 불가능한 소원인거 저도 알지만은 속으로만 앓다 곪을거같아서 푸념글이나 하나 싸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