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포 사실 포한번 쏠려면 기다리기 지치고 한방 맞으면 차고직행.포각계산.자리선점.미래예측샷.장전시간 동안 라면 물올리고 와도 남는 시간  등등 힘든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주포가 더 취향에 맞나봅니다.
자주포를 몇번 안타봤지만 하늘에서 적들을 내려보고 있으면 신이라도 된듯한 기분이 듭니다.

타 병과를 탈때는 왜 저런병과를 타면서 게임을 즐길가? 긴장감도 없는 저 쓸쓸한 한자리를 지키고 포만 쏘는 포트리스 게임을 월탱같은 곳에서 하다니...

이런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주포를 더 자주 타네여 ..약간 변태 취향이 있어야 타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