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전 테크트리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건너뛰는 탱크 없이 다 즐기다보니 좀 더디긴 하지만 재밌네요.
기본적으론 소련 헤비를 올리고 있습니다만 어떤 날은 구축이 미치게 재밌고, 어떤 날은 경전만 몰고 싶고..
자주포의 환상적인 뽕맛때문에 자주포도 포기할수 없고..덕분에 총 경험치를 170만 넘게 먹었어도 10티를 아직 못타고
소련 문어발을 향해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뭐랄까 아군을 믿을수 없는;; 저티어전이 변수도 많고 더 재밌기는 하더군요.
고탑방은 획일화된 전략 전술이라 기계적으로 하게되는데 저티어전은 간간히 종잡을수가 없어서 더 흥미진진합니다.

물론 가끔 스트레스도 두배 업!


그래도 지금까지의 체감으론 월탱에 '지뢰는 없다.' 에요.
다루기가 조금 힘든 탱크가 있긴 하지만 이런 경우는 보통  기동테크트리인데 기동력이 없어! 장갑테크트리인데 장갑이
구려! 의 탱크가 한대씩은 들어가서 지금까지 운용법이 확 달라지기때문인데 좀더 잘 파악해서 신중하게 모시면 그 탱크
만의 매력이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