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티어 A-20

지뢰라고들 하는데

지뢰임

타보면 알겠지만 MM값은 경전이라고 드럽게 높고
나삼팔이나 스튜어트같은 전차와 같이 단점이 너무 뚜렷이 부각됨.
솔직히 정찰전차로써의 성능도 좋다고 못함
하지만 대부분 4티어 지뢰라고 불리는 전차가 그렇듯이
고티어 좀 키우면서 스톡의 공포를 맛보면 4티어는 그나마 괜찮다는걸 깨닫게 됨

5티어 T-34

좋다는사람 별로라는 사람 그저그렇다는 사람 다 갈림.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57MM 속사포를 다는걸 추천함
취향이긴 한데 소련 5티어 미듐은 타국과 다르게 똥포를 못씀
그래서 성적도 성적이고 돈도 잘벌어야 하는 5티어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속사포가 더 좋다고 봄.
개인적으로는 얇은 장갑을 커버할줄만 알면 좋은전차라고 생각함.

6티어 T-34/85

개인적으로는 명품이라고 생각함.
아니. 그리 믿으셈 적어도 포는 좋다고 생각하는게 좋음
포탑은 강해졌지만 차체는 그대로임. 다만 상당히 괜찮은 주포를 가지고 있음.
가끔 122MM 쓰는 사람도 봤는데.. 
뭐라고 말은 못하겠음. 다만 그포가 김병일 미니부왘포라는걸 알아두기 바람.
(그리고 대부분 초보일병들이 병일이 포 뭐써요? 라고 물으면 85MM라고 답하지)
사실 좀 정확히 따지면 동티어 미듐인 덕국의 3601H,3001H등은 88을 쓰는데
이게 사실 관통력이 조금 낮다 뿐이지 평뎀은 소련포보다 많이 높음
연사도 비슷비슷..
점보다 이지에잇과 비교하면 관통력에서는 확실히 우위지만
애초에 걔네들은 속사포니 장르가 다름.
살짝 익숙해지기만 하면 상당히 괜찮은 전차임.

7티어 T-43

지뢰라고 하는데 .. 
안좋은건 사실임
가장큰 이유는 역시 6티어때 쓰던 포를 최종주포로 달고있다는건데
이게 8탑방도 가는 입장에선 미칠노릇임. 
평관 144로는 사실 차체가 물이라는 동티어 T29도 티타임 잘주고 있으면 잘 튕길뿐더러
너숙청이나 흑형왕자같은건 정말 힘듬. 정면을 때린다는게 좀 오바긴 하지만..
결론적으론 자신의 미디움적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내야함.
기동성은 상당히 괜찮은편이고 특징이라면 차체가 상당히 왜소함.
작음.. 전티어보다 작아짐
이걸 어떻게 이용해서 엄폐물을 더 이용하고 측면을 더 적극적으로 치려고 노력해야함.
사실 7탑방에서 상대는 너숙청같은게 솔로 탑인데 아군은 자신이 혼자 탑티어면
슬프긴함.
스톡떼는게 많이 힘들고, 그 이후라면 사실 운영할만함.

8티어 T-44

풀업기준으로 쓰자면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함.
100MM냐 122MM냐로 갈리는데 개인적으로는 100MM를 추천함.
까좋고 말하면 122MM는 병일스가 (너숙청도 아닌) 쓰는 부왘포임.
기분이 좀 나쁘다고 해야하나.. 쓰기가 꺼려짐.
소련 미디움 자체가 이런 연사가 느린 포로는 활약이 힘듬.
기동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연사가 어느정도 받쳐줘야 움직이기가 편함.
전면장갑이 상당히 찰짐. 어느정도 느슨해진 전선을 강행돌파하는데 적합함.

9티어 T-54, 10티어 T-62A

소련 미디움의 진수를 보여주기 시작하는 레벨임.
스펙이 장난 아니고 전선에 구멍이 보일시에 미친듯한 기동성을 발휘해 적진을 파괴하는데 능함
10티어의 경우 안티노라도 인정할만큼 1:1 교전은 가히 최고라고 부를만한 성능을 발휘하는 괴물임
사실 이쯤 되면 동티어 헤비라도 달리고 있는 소련 미디움을 지원없이 막아서기에는 꺼려지게 됨
헤비 자체가 뺑뺑이라 불리는 기동플레이에 약하긴 하지만
기동성 자체도 우월할 뿐더러 괴랄한 연사속도에서 나오는 화력이 장난 아님.
단점이라면 추중비가 좀 떨어져서 가속이 느리다는건데
이점을 컨트롤로 좀 커버를 해 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