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률 보다는 관짜주기를 좋아하는 관짜주마 입니다.
관짜기 위해 즐겨타는 탱은 183인데
느린탱을 타다보니 이제는 빠른 탱을 타고 싶더군요.
그래서 키운게 공비 입니다.
다른거 다 안보고 오직 기동성 이거 하나만 보고
키워보자 했구요.
자세한 스팩 보다는 다른 비슷한 탱과 비교하는걸로
설명 드립니다.
바샷.티오칠.공비  이 세가지 탱으로 비교할것이구요.
체감적인 부분을 강조 하도록 하겠습니다.

1.장갑.

솔직히 세놈다 장갑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나마 오칠이 외계인 대가리 덕에 공비 보다는 도탄 잘내요
바샷도 장갑은 없지만 대신 작죠. ㅋ
거리가 좀 떨어지면 작은맛에 이것도 도탄이 아닌
도탄덕을 봅니다. 따라서
방호력은 셋중에 최하위 입니다.
공비가 몸땡이는 확실히 단단한데 이게 가끔 덕을 보기는 
합니다. 모르고 몸땡이 쏘는 분들도 있고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몸을 쏴주는 분들도 있어요. ㅎ
어쨌든 이놈은 화력이 좋지만 물장에 장전 느려서
역관광 당할수도 있습니다.
근접전에서 혹시나 들어가서 탄을 다 뺐다면 헤드온 보다는
기동성으로 가까운 아군 쪽으로 도망 가시기 바랍니다.
아군들 많은 쪽으로 도망오면 한클립 다 쳐맞은 적군은
벌써 눈이 돌아가서 암것도 안보고 입에 거품물고
따라오다 아군 사격으로 사망할것입니다.
항상 빠른 기동성으로 치고 도망간다는 생각으로 임해야함

2. 화력.

셋중에서 화력은 오칠이 우세 합니다.
별로 차이 안나는것 같지만 차이가 큽니다.
오칠이랑 재장전 시간에서 차이가 꽤 나구요.
중요한건 공비는 한클립으로 적을 사망시키기에
약간 애매하단 말씀이죠.
한클립으로 적을 제압하지 못하면 자신이 오히려
역관광 당한단 말씀이죠.
발당 400뎀지 4발이면 1600  이걸로는 동티어 중형도
한클립에 못보냅니다.
오칠은 상대를 못잡아도 어느정도 방어력과
재장전이 빨라 뭘 해볼수도 있지만
공비는 일단 튀어야 합니다. ㅋ
한클립에 상대를 관짜야겠다면 빽업 아군을 확인한후
또는 상대피가 조금은 빠진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좋은점은 휴행 탄수가 아주 풍족합니다.
제가 바샷은 무빙샷을 많이 쓰는데 항상 후반부 가면
탄이 없어서 난감한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오칠도 바샷 보다는 풍족하지만 한번씩 탄이 부족할때가
있습니다.
또한 고속철갑탄 이게 아주 매력 덩어리 입니다.
바샷이나.오칠의 성작 보다는 범용 범위가 넓단 말이죠.

3.총평.

공비를 키운 이유가 기동력 하나 보고 키웠습니다.
그런 면으로만 보면 아주 만족했습니다.
이것저것 할게 많은 탱이라는 생각
특히 후반부 캐리력은 상당하다고 보이며.
오칠과는 또다른 맛에 만족합니다.
단지. 바샷은 정찰. 오칠은 라인전에 특화탱이며
공비는 소방수 전문으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공비의 기동력을 써먹을려면 어느정도 라인과
전체 전장의 상태를 파악해주는 분이 타시면 좋은
효과가 나오며 기동력을 못살리는 초보분들은 오칠을
선택하심이 현명해 보입니다.
보조장비로는 환풍기.수직안정기.쌍안경을 사용합니다.
후반부까지 써먹는 탱이라 쌍안경이 좋아 보이며
자기취향에 맞는걸 사용하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