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양해의 글을 쓰지만 저는 중형전차를 거의 안타봤었습니다.

그렇다고 손이 좋거나 게임에 대한 천부적인 자질을 갖고 태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아까 이어서 나머지 전차들을 올립니다.

역시나 전글과 마찬가지인 방식으로 타는 유저고 플레이시간대는 저녁9시~12시입니다. ㅠㅠ

 

 

STB-1

 

 

명중률: 76.19%

평딜: 1456

생존률: 14.29%

승률: 57.14%

느낀점: 아니, 일본의 기술력이 이렇게 좋았단 말인가?  (일본전차를 과소평가했었나봐요.)

           레오파트1보다 딱딱해!!!  근데 내 엉덩이가 좀 긴 것같은 건 느낌탓일까요...? (엄폐를 했는데 다 쳐맞네...;;)

           다른 중형들과 패싸움에 말려들면 힘드네요.  (갑자기 손가락에 경련이...!!!)

 

 

B-C 25t

 

 

명중률: 84.13%

평딜: 2212

생존률: 28.57%

승률: 85.71%

느낀점: 포탑이 약하지만 위장능력 좋고 빠르고 클립식이고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전차입니다.

           시작할 때 상대 전차 이동로같은 곳이 보이는 곳에 숨어서 등대를 해도 좋더군요.

           제 명중률이 높은 것은 한 발 한 발에 혼을 담아서 쏜 것이 아니라

           구축들을 뺑뺑이 돌면서 쏜 결과입니다. 

           하지만, 뺑뺑이 순간에도 사격할 때는 일단정지 후 사격... (ㅠㅠ 버릇이 잘못 들어서요.)

           어려움을 격는 것으로 재장전인데, 타이밍 잡기는 굉장히 힘드네요. 

           1~2발 남았는데 언제 c를 눌러야할지 가늠이 안오는데,

           꼭 강제 재장전 하면 귀신같이 들이닥치네요.

           팀운도 잘 받아서 좋아합니다.

 

 

121

 

 

명중률: 60.87%

평딜: 1631

생존률: 60.37%

승률: 100.0%

느낀점:  이 전차는아직 20판의 반도 못탔습니다. 

            어제 3판째에 철벽이랑 연맹을 따고 자려다가 잠도 안오고 해서

            이불을 차고 일어나 몇 판 더 달려봤습니다. 

            음... 2시경에 노트북을 끄고 느낀 점은 신비한 전차입니다.

            아니, 가까운 적은 빗나가고 멀리서 빼꼼하는 적은 또 맞히는... ㄷㄷ

            양심도 자비도 없는 부각은 저를 매우 힘들게 했어요.

            매번 똥만 싸지르고 다니기만 하네요.

 

 

 

미국이랑 영국의 중형전차도 타보고 싶지만 크래딧과 골드의 압박이... ㅠㅠ

 

저는 중형전차들의 생태나 운영법을 거의 모릅니다. 

혹시 조언이나 질책이 있다면 다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