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베르크 7탑방, 탑티 중전은 티이구 혼자 있는 상황.
동팀에서 자주나 구축이 늘상 찾는 언덕 구축자리에 티이구가 자리 잡더군요.

'윗 라인이 개털리든 말든 난 이 언덕에서 밑 라인을 지키겠노라!!!!'

여기저기서 티이구 욕하는 챗들이 난무하는데도 아무말 없이 그 자리를 고수하는 티이구.
결국 탑티 중전을 앞세운 적팀은 윗라인을 간단히 쌈싸먹곤 그렇게 티이구를 다구리 치더군요.

아마 그 티이구는 팀전적 보고 자위하고 있었겠죠.
'저격이든 뭐든간에 딜량 1800에 잠재피해 5천이면 내 몫 충분히 한거지 뭐. 개털린 팀이 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