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의 저지력은 탱킹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 나가면 맞아 죽을 것 같은데'라는 심리 때문에 저지력이 생기는 것이죠. 즉 화력에서 저지력이 생기는 겁니다.

 

즉 9탑방의 티거같은 놈들이라도 화력투사를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자리를 잡아야 하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라인에서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화력투사를 쉽게 할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물장이네 뭐네 하지만 피통이 1450이나 있으면 멸망포 같은거 말고 일반적인 헤비 포는 두방 내지

 

운좋으면 세방까지는 탑헤비 대신 맞아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그 피통만큼은 라인유지력이 좋아지고

 

그게 결국 팀의 승리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발 라인 나가십시다. 1.5선에서 깔짝대도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