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을 서성이던 중...

모병관들이 업무를 잘 하고 있나! 체크나할 겸..

클랜 홍보 게시판을 점검하던 중.. 오! 우리 모병글에 리플이?



뭐?!! 

그렇다 

아이유는 찌끄레기들을 모으고 있다...

레이팅 제한도 없고 티어 제한은 있지만!

그래도 뭔가 읔... 

누굴까 너란 놈이 궁금해졌다!

검색해볼까?




응? 

이끄이끄? 

익숙한데?



그렇다 

잠깐 우리 클랜에 있었군...

뭐 가입할 땐 이런거 검색을 안해봐서 몰랐는데...

그나저나 시방 클랜들어가면 좀 오래 붙어있어라..

응?!

자 너란 놈을 얼추 알 것 같은데 난 더 알고 싶었어! 

그래서 더 뒤적뒤적거렸지!!

그런데!!


찌끄레기 클랜에서 ~유~유 거리느라 애쓰는 너를 발견하고 눈물...

돌이켜보니 안타깝더라...

내가 사령관으로써...

클랜 머무는 동안 좀 더 사랑으로 보살펴 줄걸...관심 좀 가져줄 껄.. 

그러지 못해서 니가 이렇게 사는구나싶더라...

그래도 감정 조절 잘하구 임마!! 스물일곱이나 처 드셨으면 그건 될지도?

너에 대한 퍼즐이 모여갈 때 쯤 빈 조각 하나를 발견하고 ...

나는 네이버 카페로 향했다!

와우! 

네이버카페에서조차 축출당한 엄청난 이력이!!

충격을 금치 못하며...

이런 분을 클랜에 잠시나마 모셨던 걸

영광으로 생각하며 순간 더 잘해주지 못한 내가 원망스럽더군...

하지만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을 찾지 못한 찝찝함이 날 괴롭혔고!

난 마침내 그 퍼즐 한 조각을 찾으며 수수께끼를 풀어냈지!

그렇군....

너의 이름과 학교와 모든 걸 알게되버린거야...

그리고 너의 취향마저도...

블로그 기록을 살펴보니 약간 성정체성에도 혼란이 온 것 같던데?!

'여자가 아니어서 놀랐었던....@.@ 2007/09/15 09:10'

뭐 그럴 수 있어 !

하지만 용서할 수 없는 건!!

넌 아이유를 욕보였다!! 

앞으로 아이유 욕보이지마라!!

너네 엄마한테 확 일러버린다!!

마지막으로 니가 찌끄레기가 아닌거 같아서 하나 올려주겠어..

 

ㅠㅠ시방새...그래 넌 우리 클랜 평균보다 라천배나 오버롤이 높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낮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기대한다! 언젠간 낮아지겠지 하는 꼬라지를 보니 조만간일듯!!

여튼 아가리 각 좀 좁히고 다니구~ 

글이나 리플 싸질러놓고 댕기지마 알았징!!

사사게 검색해보니까 너 원래 좀 유명했구나?!




140821

글을 올린 후~ 이끄이끄 가 접속하길 기다렸다!

뭐가 그렇게 불만이었는지 묻기 위해서...

댓글이 없길래 안본줄 알았는데 아무 말도 없이 부끄럼타며

날 차단하는 널 보고 확신했지!! 넌 지금 이글을 보았고 쫄았다는 것을!!!!!!!!!!!!

에끼 꼬추 떼라 새키야!!!